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21-10-19 14:52:11 조회수 : 314
국가 : 페루 언어 : 한국어 자료 : 사회
출처 : 연합뉴스
발행일 : 2021-10-16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211016023900087?section=international/centralsouth-america

디지털혁신 협력 포럼 개최, 디지털정부 협력센터도 개소

페루서 열린 한·페루 디지털혁신 협력 포럼
페루서 열린 한·페루 디지털혁신 협력 포럼

(리마=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한·페루 디지털혁신 협력 포럼에서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오른쪽에서 세 번째)를 비롯한 양국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1.10.16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정부가 파견한 중남미 디지털협력 사절단이 페루를 방문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협력 확대에 나섰다.

15일(현지시간) 주페루 한국대사관과 외교부에 따르면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를 단장으로 한 사절단이 11∼12일 과테말라에 이어 지난 13∼14일 이틀간 페루를 방문했다.

대(對)중남미 외교 강화의 일환으로 방문한 이번 사절단은 외교부 외에 행정안전부, 법무부, 관세청, 한국인터넷진흥원, 금융결제원 등 민관 합동으로 구성됐다.

사절단은 페루 정부와 함께 13일 한·페루 디지털혁신 협력 포럼을 열고 한국의 디지털정부 구축 경험과 디지털정부 혁신 전략을 소개하며 양국 간 신규 협력 사업을 모색했다.

이어 14일엔 미르타 바스케스 페루 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 리마에 '한·페루 디지털정부 협력센터'를 열었다.

3년간 운영될 협력센터를 통해 우리 정부는 페루에 한국형 디지털정부 경험을 전수하게 된다.

여 차관보는 이번 방문 기간 바스케스 총리, 오스카르 마우르투아 외교장관, 호르헤 무뇨스 리마 시장 등을 만나 페루와의 협력 확대를 위한 한국 정부의 의지도 전달했다.

바스케스 총리는 디지털 분야 선도국인 한국의 정책과 경험 공유를 높이 평가하고, 이러한 협력이 페루 국민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전날 현지 방송 TV페루가 디지털정부 협력센터 개소식을 생중계하는 등 페루 언론들도 이번 한국 사절단의 방문을 관심 있게 보도했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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