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21-06-10 23:40:05 조회수 : 275
국가 : 우루과이 언어 : 한국어 자료 : 사회
출처 : 연합뉴스
발행일 : 2021-06-10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210610003700087?section=international/centralsouth-america
우루과이 12∼17세 코로나19 백신 접종 개시
우루과이 12∼17세 코로나19 백신 접종 개시

[AP=연합뉴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우루과이가 9일(현지시간) 중남미 국가 중 처음으로 12∼17세 청소년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EFE통신이 보도했다.

우루과이 보건부는 전날까지 15만7천여 명의 청소년이 접종 신청을 했다며, 17세부터 시작해 연령순으로 화이자 백신을 투여한다고 밝혔다.

인구 350만 명가량의 우루과이는 지난 2월 말 남미 국가 중 가장 늦게 접종을 개시한 후 빠른 속도로 접종을 진행해왔다.

화이자와 중국 시노백,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사용해 현재 전체 인구의 58%가 1회 이상, 31%는 2회 모두 접종을 마쳤다.

그러나 전날 하루에만 4천 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등 코로나19 확산세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우루과이와 마찬가지로 접종률이 높은 칠레(1회 이상 59%)도 12∼16세에 대한 화이자 백신 사용을 승인한 상태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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