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21-05-06 15:14:31 조회수 : 661
국가 : 베네수엘라 언어 : 한국어 자료 : 사회
출처 : newsis
발행일 : 2021-05-06
원문링크 :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506_0001431220&cID=10101&pID=10100

미국 소재 자회사 책임자 오르테가 28개월 선고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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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카스=AP/뉴시스]19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의 카리쿠아오 인근 한 주유소에 연료를 넣으려는 차량이 길게 줄 서 있다. 원유 매장 세계 1위의 베네수엘라는 경제 위기로 수백만 명이 나라를 떠나고 남은 대다수 사람은 휘발유를 포함해 기초 생필품마저 부족한 채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01.20.

[마이애미( 미 플로리다주)= AP/뉴시스] 차미례 기자 = 베네수엘라의 전 국영석유회사 임원들이 국영석유회사의 금고를 털어 최소 1200만달러 (135억 원)이상을 착복한 혐의로  미국 법정에서 2년 이상의 금고형을 선고 받았다. 

 아브라함 오르테가는 돈세탁 작전의 첫 공범으로 선고를 받았다. 이들은 국영석유회사 PDVSA 관련 마이애미 수사에서총 12억 달러의 뇌물 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과 볼리비아 혁명에 가담한 인연으로 '볼리키코소'라 불리는  내부자 그룹으로 거액의 돈 세탁과  뇌물과 관련된 사람들이다.

캐슬린 윌리엄스 판사는 검찰이 구형한 형량의 절반도 안되는 28개월 징역을 선고했다.  오르테가는 2014년과 2016년에 미국의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 책임자를 지냈다.

 그는 선고를 받은 뒤 눈물을 머금과 베네수엘라 국민에게 죄송하다며 사과의 말을 했다. 그는 베네수엘라 국내의 공범 프란치스코 콘비트란 사업가로부터 200만 달러의 뇌물을 받았다.

이 뇌물은 익명의 제보자가 오르케가와 다른 공범들의 대화를 녹음해서 미 연방 수사국에 제보하는 바람에 들통이 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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