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21-04-05 15:42:55 조회수 : 534
국가 : 아르헨티나 언어 : 한국어 자료 : 사회
출처 : 연합뉴스
발행일 : 2021-04-03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210403039000009?section=international/centralsouth-america

"항원검사에서 양성…추가로 PCR 검사한 뒤 결과 기다려"

스푸트니크 V 백신 두 차례 접종 이미 완료

아르헨티나의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대통령 [아르헨티나 대통령실·에스테반 콜라조·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아르헨티나의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대통령 [아르헨티나 대통령실·에스테반 콜라조·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이미 접종했지만 코로나19 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직접 밝혔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와 AFP통신에 따르면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2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37.3도의 열과 함께 약간의 두통이 있다가 (코로나19) 항원검사를 받았는데 양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유전자증폭(PCR) 방식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추가로 받은 뒤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2일로 62번째 생일을 맞은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이런 소식이 없이 생일을 마무리했다면 좋았겠지만 현재 컨디션은 좋다"고 말했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올해 초 이미 러시아산 '스푸트니크 V' 코로나19 백신의 두 차례 접종을 마쳤다고 한다.

현재 그는 방역절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나 대통령 직무는 계속 수행하고 있다.

yonglae@yna.co.kr

러시아의 '스푸트니크 V' 코로나19 백신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러시아의 '스푸트니크 V' 코로나19 백신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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