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20-08-07 13:44:48 | 조회수 : 471 |
국가 : 브라질 | 언어 : 한국어 | 자료 : 사회 |
출처 : 연합뉴스 | ||
발행일 : 2020.08.07 | ||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200807012000094?section=international/centralsouth-america | ||
신규 확진 사흘째 5만명대…누적 290만명 넘어보우소나루 대통령, 백신 1억회분 구매 특별예산 서명(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5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만3천139명 많은 291만2천21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이번 주 초 1만명대까지 줄어들었다가 지난 4일부터 사흘 연속 5만명을 웃돌고 있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천237명 많은 9만8천493명으로 늘어나 이번 주 안에 1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76만6천여명은 치료 중이고, 204만7천여명은 회복됐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영국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코로나19 백신 1억회분을 구매하기 위한 19억9천만 헤알(약 4천458억 원)의 특별예산안에 서명한 후 연설하고 있다. [국영 TV 브라질] 한편,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영국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코로나19 백신 1억회분을 구매하기 위한 19억9천만 헤알(약 4천458억 원)의 특별예산안에 이날 서명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서명을 마치고 나서 "백신 접종이 오는 12월이나 내년 1월에 실현될 수 있을 것이며, 그렇게 되면 몇주 안에 (코로나19) 문제가 극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보건부는 지난달 말 아스트라제네카가 옥스퍼드대와 함께 개발 중인 백신 1억회분을 구매하기로 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보건부는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백신이 현재 임상 3상 시험 단계를 거치고 있으며, 개발이 끝나면 12월 중 1차분 백신 1천500만회분, 내년 1월에 2차로 1천500만회분, 3월부터는 나머지 7천만회분이 차례로 공급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아스트라제네카는 브라질의 의료기관인 오스바우두 크루즈 재단(Fiocruz)에 백신 생산기술을 이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fidelis21c@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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