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19-07-24 14:13:28 | 조회수 : 674 |
국가 : 쿠바 | 언어 : 한국어 | 자료 : 정치 |
출처 : 연합 | ||
발행일 : 2019-07-24 | ||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190724010400087?section=international/centralsouth-america | ||
쿠바 美외교관 '음파공격' 여전히 미스터리…"뇌에 이상 확인"美연구진 "외교관 40명 뇌에서 정상 뇌와의 차이점 발견"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지난 2016년 말부터 지난해까지 쿠바에 머물던 미국 외교관과 가족들이 두통, 어지럼증, 청력 손상 등을 비롯한 이상 증상을 호소했다. 이들 중 다수가 곤충 울음이나 금속을 가는 것과 같은 소음을 들었다고 증언하면서 쿠바가 음파 무기로 공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지만, 쿠바가 부인하는 가운데 뚜렷한 증거도 없어 의혹은 미스터리로 남았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연구진은 23일(현지시간) 미국의학협회(AMA) 학술지를 통해 당시 이상 증상을 보인 외교관 40명의 뇌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를 발표했다. AP통신과 미국 CNN 등에 따르면 연구진은 다른 건강한 48명의 뇌와 비교해 이들의 뇌에 백질이 적었으며 이밖에 여러 미세한 구조적 차이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환자들의 뇌에선 뇌 각 부위를 연결하는 조직에서도 독특한 패턴이 발견됐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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