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19-07-23 11:18:31 | 조회수 : 619 |
국가 : 멕시코 | 언어 : 한국어 | 자료 : 사회 |
출처 : 동아 | ||
발행일 : 2019-07-19 03:00 | ||
원문링크 :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0718/96551077/1 | ||
뉴욕연방법원 14조원 추징 명령 ![]() ‘멕시코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62·사진)이 감옥에서 여생을 보내게 됐다. 뉴욕타임스(NYT)는 17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 연방법원이 구스만에게 종신형에 더해 검찰이 구형한 징역 30년을 추가 선고했다고 전했다. 법원은 그가 마약 밀매로 벌어들인 126억 달러(약 14조8806억 원)의 추징도 명령했다.
164cm의 작은 키 때문에 땅딸보라는 뜻의 ‘엘 차포’로 불린 그는 1970년대부터 마약 밀매 조직에 몸을 담았다. 경찰을 매수하고 눈 밖에 난 자들을 교살하는 등 잔인한 방식으로 멕시코 마약밀매 조직 ‘시날로아 카르텔’의 수장에 올라 세계에서 가장 악명 높은 마약왕으로 불려왔다. 그는 1989년부터 2014년까지 미국 각지에서 200t이 넘는 마약을 밀매하고 그 과정에서 수천 명에 대한 살인을 교사하는 등 17건의 혐의로 기소됐다. 담당 판사는 구스만에 대해 “압도적인 악”이라 평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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