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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선정 ‘올해의 영웅’에 콜롬비아 아리스티사발

CNN 선정 ‘올해의 영웅’에 콜롬비아 아리스티사발 HOT

남미 콜롬비아의 빈민촌 칼리에서도 가장 가난한 집안에서 뇌성마비 장애인으로 태어난 그는 늘 궁금했다. ‘왜 신은 나를 장애인으로 태어나게 했을까.’ CNN ‘올해의 영웅’으로 뽑힌 헤이손 아리스티사발(33)은 11일 밤 수상식장에서 마침내 그 해답을 찾았다고 말했다.　“장애 청소년과 그 가족들을 도와 그들 꿈의 연결 고리를 만들어 주라고 신이 나를 선택했음을 깨달았습니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CNN 올해의 영웅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분투하는 사람들을 찾아…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6-12-14
  • 조회수 : 659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국경 일시 폐쇄…"현금 밀수 막는다"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국경 일시 폐쇄…"현금 밀수 막는다" HOT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 국경을 72시간 동안 폐쇄하도록 지시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저유가로 극심한 경제난 속에서 구하기 어려워진 현금을 밀수해 베네수엘라 경제를 더욱 불안정하게 하는 '마피아'들을 엄중히 단속한다는 취지에서다.마두로 대통령은 이날 TV 연설을 통해 국경 폐쇄 방침을 밝히며 "베네수엘라를 겨냥한 공격에 대해 불가피한 조치로, 우리 볼리바르 화폐, 경제,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결…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6-12-14
  • 조회수 : 683
中, 美 고립화에 남미·동남아 경제 공세적 포용 가속화

中, 美 고립화에 남미·동남아 경제 공세적 포용 가속화 HOT

중국이 미국의 고립화에 동남아와 남미 경제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할 전망이다. 중국은 그 동안 영토분쟁으로 소원했던 동남아에 대해 투자와 무역을 통한 포용을 가속화하고 있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위기에 남미에서까지 미국보다 영향력을 넓힐 태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보호주의로 인해 국제 경제에서 미국의 빈자리를 중국이 빠르게 채우는 모습이다. 적극적인 무역과 투자로 세계 각국의 '중국 의존'이 심화할 수 있다.◇ 동남아 …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6-12-14
  • 조회수 : 685
'쿠바 한인 발자취' 다큐 만드는 美 변호사 전후석 씨

'쿠바 한인 발자취' 다큐 만드는 美 변호사 전후석 씨 HOT

미국 뉴욕의 젊은 변호사는 1년 전 우연히 떠났던 쿠바 여행을 계기로 삶이 크게 바뀌었다.맨해튼 사무실에서 눈코 뜰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면서도 퇴근 이후에는 다큐멘터리영화 감독으로 '깜짝' 변신을 준비 중인 것이다. 주인공은 한국계 미국 시민권자인 전후석(32) 변호사.업무차 방한한 그는 11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겨울 휴가로 떠난 쿠바 여행에서 운명과도 같은 일들이 눈앞에서 펼쳐졌다"면서 "그날 이후 쿠바 한…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6-12-13
  • 조회수 : 710
러시아·멕시코 등 11개 OPEC 비회원국, 원유감산 동참 합의

러시아·멕시코 등 11개 OPEC 비회원국, 원유감산 동참 합의 HOT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에 이어 11개 비(非) 회원국들까지 석유 감산에 동참했다.OPEC과 비회원국들이 공동으로 원유생산 감축에 합의한 것은 2001년 이후 처음이다.OPEC에 가입하지 않은 러시아 등 11개 산유국은 10일(현지시각) 오스트리아 빈에서 회의를 열고 하루 평균 원유 생산량을 55만8천 배럴을 줄이기로 합의했다고 OPEC과 러시아 정부 등이 밝혔다.OPEC 비회원국 중 최대 산유국인 러시아가 감산분의 절반가량을 맡았다. 이번에 석유 감산에…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6-12-13
  • 조회수 : 636
브라질 테메르 정부 '10점 만점에 3.6점'…탄핵 위기론 확산

브라질 테메르 정부 '10점 만점에 3.6점'…탄핵 위기론 확산 HOT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에 대한 여론의 평가가 추락하고 있다.11일(현지시간) 브라질 여론조사업체 다타폴랴에 따르면 테메르 대통령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 10%, 보통 34%, 부정적 51%, 모르겠다 5%로 나왔다.지난 7월 조사 때는 긍정적 14%, 보통 42%, 부정적 31%, 모르겠다 13%였다. 5개월 만에 여론의 평가가 급속도로 악화한 셈이다.테메르 대통령 정부에 대한 종합 평점은 10점 만점에 3.6점으로 평가됐다.앞서 지우마 호세…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6-12-13
  • 조회수 : 705
"세계서 범죄 많은 대륙은 중남미…멕시코 등 6개국 '최고위험'"

"세계서 범죄 많은 대륙은 중남미…멕시코 등 6개국 '최고위험'" HOT

중남미가 만연한 마약밀매 조직과 납치 등으로 인해 범죄 위험도가 가장 높은 대륙인 것으로 평가됐다.6일(현지시간) 컨설팅업체인 베리스크 메이플크로프트가 198개국의 인구 10만 명당 범죄 피살률 등을 토대로 산정한 2016년 세계 범죄 지수에 따르면 중남미 13개국 중 6개 나라가 '최고위험' 등급을 받았다.과테말라(2위), 멕시코(3위), 온두라스(6위), 베네수엘라(7위), 엘살바도르(8위)에 이어 콜롬비아(12위)가 '최고위험&#…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6-12-08
  • 조회수 : 733
위기를 기회로 만든 피델 카스트로

위기를 기회로 만든 피델 카스트로 HOT

“1959년 1월 8일, 쿠바 땅에 온 내가 처음 본 피델은 아바나에서 첫 번째 승리의 연설을 하고 있었다. 연설은 밤새 계속됐지만 거리를 메운 수천 명의 인파는 떠날 줄을 몰랐다. 어느 순간 비둘기 한 마리가 그의 어깨에 내려앉아 오랫동안 평화롭게 머물렀다. 청중은 정신을 잃을 지경이었다. 비둘기가 아니라도 그는 자석처럼 청중을 끌어당기는 연설가였다.” 쿠바 정부 기관지 ‘혁명’의 수석 사진기자로 쿠바의 역사적 순간을 사진으로 남긴 로베르토 살라스는 2005년…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6-12-08
  • 조회수 : 782
"멕시코의 트럼프 '암로'… 대통령 당선되면 대충격"

"멕시코의 트럼프 '암로'… 대통령 당선되면 대충격" HOT

멕시코의 실질적 악재는 트럼프 보다 국내 정치 상황에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해야 한다고 외친 브렉시트 투표부터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지난 일요일의 이탈리아 개헌 부결까지 공통적 배경은 기존체제에 대한 반발이다. 그리고 저항을 불러 일으킬 만한 카리스마를 갖춘 지도자의 존재이다.문제는 멕시코도 그렇다는 것이다. 6일 경제분석기기관 롬바르드는 "트럼프 정권이 멕시코 경제에 대충격(sesmic shock)을 줄 …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6-12-08
  • 조회수 : 661
아르헨티나 사법당국 차량공유 서비스 우버 처벌 경고

아르헨티나 사법당국 차량공유 서비스 우버 처벌 경고 HOT

아르헨티나 사법당국이 6일(현지시간) 차량 공유 서비스인 우버의 기사와 매니저에 대한 처벌을 경고하고 나섰다.마르틴 라파두 공공부문 담당 검사는 이날 온세 디에스 라디오에 "인가 없이 공공장소에서 영업해 돈을 버는 우버 기사들은 기소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승객을 운송하기 위한 전문 운전면허 없이 운행할 경우 시민을 위험에 빠트릴 수 있다"면서 "전문 운전면허가 없는 우버 기사들은 최대 10일간 구금될 수 있는…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6-12-07
  • 조회수 : 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