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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미·캐나다 대사관 직원 '괴질' 원인은 살충제

쿠바 미·캐나다 대사관 직원 '괴질' 원인은 살충제 HOT

캐나다 의료기관·대학 연구보고서 발표, 조사 계속키로 (서울=연합뉴스) 이해영 기자 = 2017년 쿠바 주재 미국과 캐나다 대사관 직원들에게 발생한 괴질((怪疾)의 원인은 지카 뎅기바이러스 매개 모기를 없애기 위해 살포한 살충제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당시 쿠바 수도 아바나 소재 미국 및 캐나다 대사관 직원과 가족 40여명이 청력 저하와 두통, 메스꺼움 등의 고통을 호소하자 미국은 쿠바 당국에 의한 '음파공격'이 원인이라고 주…

  • 작성자 : 라키스
  • 등록일 : 2019-09-23
  • 조회수 : 676
바첼레트 유엔 인권대표, 칠레 대선 출마 가능성 일축

바첼레트 유엔 인권대표, 칠레 대선 출마 가능성 일축 HOT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 최고대표는 세 번째 칠레 대권에 도전할 가능성을 재차 일축했다. 22일(현지시간) 칠레 일간 라테르세라에 따르면 바첼레트 최고대표는 현지 방송 TVN과의 인터뷰에서 "어떤 이유로도 내가 다시 (대통령) 후보가 되기로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칠레 국민이 내가 대선 후보가 되길 원한다는 뜻은 아니…

  • 작성자 : 라키스
  • 등록일 : 2019-09-23
  • 조회수 : 578
브라질, 부패수사로 조성된 기금 아마존열대우림 보호에 쓰기로

브라질, 부패수사로 조성된 기금 아마존열대우림 보호에 쓰기로 HOT

전체 기금 규모 7천700억 원…상당부분은 교육 분야에 투자(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에서 권력형 부패 수사를 통해 조성된 기금이 아마존 열대우림 보호와 교육 분야 투자에 사용된다.18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알레샨드리 지 모라이스 연방대법관은 전날 부패 수사 과정에서 국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가 낸 벌금으로 조성된 26억6천만 헤알(약 7천776억 원) 규모의 기금을 아마존 열대우림 보호 활동과 교육 분야 투자에 사용하는 방안을 승…

  • 작성자 : 라키스
  • 등록일 : 2019-09-19
  • 조회수 : 658
멕시코 검찰 "교대생 43명 실종사건 원점에서 재수사"

멕시코 검찰 "교대생 43명 실종사건 원점에서 재수사" HOT

멕시코 대통령 "아직 치유되지 않은 상처…수사 협조해달라"기자회견하는 실종 학생 가족들[AFP=연합뉴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멕시코에서 5년 전 발생한 교대생 집단 실종 사건과 관련해 멕시코 검찰이 원점에서부터 다시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18일(현지시간) 엘우니베르살 등 멕시코 언론에 따르면 알레한드로 헤르츠 마네로 멕시코 검찰총장은 사건 발생 5주년을 앞두고 이날 실종 학생 43명의 가족 대표들을 만나 이같이 약속…

  • 작성자 : 라키스
  • 등록일 : 2019-09-19
  • 조회수 : 1,194
오스트리아 의회, EU-남미공동시장 FTA 체결 거부

오스트리아 의회, EU-남미공동시장 FTA 체결 거부 HOT

메르코수르와 무역협정 반대하는 프랑스 농민들[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유럽연합(EU) 회원국 중 하나인 오스트리아의 의회가 EU와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거부했다.19일(현지시간) dpa 통신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의회의 EU 분과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전날 정당을 가리지 않고 대부분 EU-메르코수르 FTA 협정에 반대표를 던졌다.오스트리아 의회가 거부하면서 양자 간 FTA 체결을 장담할 수 …

  • 작성자 : 라키스
  • 등록일 : 2019-09-19
  • 조회수 : 622
브라질 중앙은행, 기준금리 6%→5.5%로 0.5%P 인하

브라질 중앙은행, 기준금리 6%→5.5%로 0.5%P 인하 HOT

기준금리 도입이후 역대 최저 수준…올해 말 5%까지 낮아질 가능성(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두 차례 연속 인하했다.중앙은행은 18일(현지시간) 열린 통화정책위원회(Copom)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6%에서 5.5%로 0.5%포인트 내렸다.기준금리 인하 폭은 시장 전문가들의 견해와 맞아떨어졌다.전문가들은 이번과 다음 달 말 열리는 Copom 회의에서 각각 0.5%포인트 인하되고 올해 마지막인 12월 중순 회의에서 동결될 …

  • 작성자 : 라키스
  • 등록일 : 2019-09-19
  • 조회수 : 670
멕시코 '문화재 반환' 요구에도…프랑스서 아스텍 유물 등 경매

멕시코 '문화재 반환' 요구에도…프랑스서 아스텍 유물 등 경매 HOT

멕시코 정부 "경매품 95점, 우리 문화재" 주장했으나 佛업체 경매 강행 프랑스 파리 경매에 나온 아스텍 물의 여신 조각상[로이터=연합뉴스](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프랑스 경매업체가 멕시코 정부의 중단 요청에도 불구하고 옛 멕시코 지역 유물들에 대한 경매를 강행했다.프랑스 경매업체 밀롱은 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아스테카 문명 유물을 비롯해 콜럼버스의 미 대륙 발견 이전 시기의 미 대륙 유물 120여 점을 경매에 부쳤다…

  • 작성자 : 라키스
  • 등록일 : 2019-09-19
  • 조회수 : 694
'비운의 천재' 루비오, 스페인 대표팀 우승 이끌었다

'비운의 천재' 루비오, 스페인 대표팀 우승 이끌었다 HOT

[FIBA 월드컵] 스페인 루비오, 평균 16.4득점으로 대회 MVP 수상 지난 15일 중국에서 막을 내린 2019 농구월드컵의 최대 이슈는 역시 '미국의 몰락'이었다. 다소 불안한 전력 속에도 조별 리그 2라운드까지 5전 전승을 거둔 미국은 8강에서 2019년 NBA 올해의 수비수상에 빛나는 '에펠탑' 루디 고베어(유타 재즈)가 버틴 프랑스를 만나 79-89로 패했다. 미국은 5-6위 진출전에서도 세르비아에게 덜미를 잡히며…

  • 작성자 : 라키스
  • 등록일 : 2019-09-17
  • 조회수 : 707
아르헨티나 투자자 떨게한 좌파 포퓰리즘의 함정

아르헨티나 투자자 떨게한 좌파 포퓰리즘의 함정 HOT

문가영입력 : 2019.09.17 06:01[한꺼풀 벗긴 글로벌 이슈-239]지난달 아르헨티나의 대통령 예비선거에서 좌파 정책을 내세운 후보가 시장 친화적인 현 대통령을 제치자, 좌파 포퓰리즘의 귀환을 두려워한 투자자들이 투매에 나섰다. 하루 만에 아르헨티나 메르발(MERVAL) 지수가 38% 폭락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날 아르헨티나 페소화 가치는 하루 만에 18.8% 추락했다.좌파 포퓰리즘에 투자자들이 경기를 일으킨 것은 아르헨티나 경제 위기를 불러온 페론주…

  • 작성자 : 라키스
  • 등록일 : 2019-09-17
  • 조회수 : 652
에콰도르 국민 대부분 개인정보 유출…대통령·어산지도 털렸다

에콰도르 국민 대부분 개인정보 유출…대통령·어산지도 털렸다 HOT

인구 1천700만 명 에콰도르서 개인정보 2천80만 건 유출돼줄리언 어산지[EPA=연합뉴스 자료사진](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에콰도르에서 대규모 정보 유출이 발생해 거의 전 국민의 민감한 개인정보가 고스란히 온라인상에 노출됐던 것으로 드러났다.16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ZD넷은 IT업체 vpn멘토의 보안 전문가들을 인용해 인터넷에 2천80만 개에 달하는 에콰도르인들의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고 보도했다.에콰도르 국민은 1천660만 명으로, …

  • 작성자 : 라키스
  • 등록일 : 2019-09-17
  • 조회수 : 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