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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의 멕시코 경찰…올해 들어 하루 1.2명꼴 피살

수난의 멕시코 경찰…올해 들어 하루 1.2명꼴 피살

지난 11월 코아우일라주에서 카르텔 총격 당한 경찰 차량[AP=연합뉴스 자료사진](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올해 멕시코에서 마약 카르텔의 폭력 등으로 희생된 경찰이 415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멕시코 일간 레포르마는 16일(현지시간) 올해 들어 전날까지 하루에 1.2명꼴로 경찰이 피살됐다고 보도했다.이 같은 추세대로라면 연말까지 모두 435명이 살해돼 지난해 수치인 421명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레포르마는 전했다.살해된 415명 중 219명 시…

  • 작성자 : 라키스
  • 등록일 : 2019-12-17
  • 조회수 : 420
미·멕시코, USMCA 갈등 일단락…"美노동감독관 파견 안한다"

미·멕시코, USMCA 갈등 일단락…"美노동감독관 파견 안한다"

USMCA 수정안 합의 후 불거진 멕시코측 반발 일단 봉합북미 3국 국기[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새 북미 무역협정 수정 합의 이후 노동감독관 파견 문제로 다시 충돌이 예상됐던 미국과 멕시코가 일단 갈등을 봉합했다.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16일(현지시간) 멕시코 정부에 보낸 서한에서 "(멕시코에 파견될 미국) 담당관들은 '노동 감독관'이 아니며 멕시코의 모든 관련 …

  • 작성자 : 라키스
  • 등록일 : 2019-12-17
  • 조회수 : 455
우루과이 프로축구팀 우승 환호하던 20대 팬, 총격에 사망

우루과이 프로축구팀 우승 환호하던 20대 팬, 총격에 사망

나시오날 우승 후 팬 자축 행진 도중 총격 발생총격 직후 사건 현장[트위터(@PasionTricolor1) 영상 캡처](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우루과이 프로축구팀 나시오날의 리그 우승을 자축하던 팬들의 행진 도중 총격이 발생해 20대 남성 팬 1명이 사망했다.16일(현지시간) 우루과이 일간 엘파이스 등에 따르면 전날 밤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의 나시오날 홈 구장 근처에서 500여 명의 팬이 팀 우승을 자축하기 위해 행진하던 중에 총격이 일어났다…

  • 작성자 : 라키스
  • 등록일 : 2019-12-17
  • 조회수 : 459
브라질 경제 낙관론에 힘 실린다…'경제지표 개선 견고' 평가

브라질 경제 낙관론에 힘 실린다…'경제지표 개선 견고' 평가

부도위험지표 2010년 이후 최저…상파울루 증시 사상 최고치 행진 거듭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중남미 최대 경제국 브라질을 두고 모처럼 낙관론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 2014년께부터 계속된 먹구름이 걷히기 시작하면서 견고한 성장세를 되찾을 것이라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전문가들은 브라질 경제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는 점을 낙관론의 주요 근거로 꼽고 있다.브라질의 부도 위험 지표인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지난 13일(현지시간) 99.02…

  • 작성자 : 라키스
  • 등록일 : 2019-12-16
  • 조회수 : 416
라미레스 콜롬비아 부통령, 서울시 명예시민 된다

라미레스 콜롬비아 부통령, 서울시 명예시민 된다 HOT

서울 명예시민증 받는 마르타 루시아 라미레스 콜롬비아 부통령(서울=연합뉴스) 마르타 루시아 라미레스 콜롬비아 부통령이 16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고 있다. 2019.12.16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마르타 루시아 라미레스 콜롬비아 부통령이 서울 명예시민이 된다고 16일 서울시가 밝혔다.라미레스 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

  • 작성자 : 라키스
  • 등록일 : 2019-12-16
  • 조회수 : 522
브라질 대통령 "룰라와 거리 둔다면"…아르헨 대통령에 화해신호

브라질 대통령 "룰라와 거리 둔다면"…아르헨 대통령에 화해신호

룰라, 보우소나루 자극 피하려고 아르헨 대통령 취임식 불참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극우 성향의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좌파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화해를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15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페르난데스 대통령의 요청을 받아들여 관계 개선을 위한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대통령실 관계자들은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페르난데스 대통령과 정치적 성향…

  • 작성자 : 라키스
  • 등록일 : 2019-12-16
  • 조회수 : 417
브라질, 예루살렘에 무역사무소 개소…이스라엘 총리 참석

브라질, 예루살렘에 무역사무소 개소…이스라엘 총리 참석

아랍권 반응 주목…대사관 이전으로 이어질지 주목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정부가 이스라엘 예루살렘에 무역사무소를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15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이날 열린 무역사무소 개소식에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의 셋째 아들인 에두아르두 보우소나루 하원의원 등이 참석했다.브라질 외교부 산하 수출투자진흥공사(Apex)가 관리·운영하는 무역사무소는 앞으로 농업을 비롯한 양국의 관심 …

  • 작성자 : 라키스
  • 등록일 : 2019-12-16
  • 조회수 : 478
"혁명영웅 게이 묘사가 어때서"…이번엔 멕시코 성소수자 반발

"혁명영웅 게이 묘사가 어때서"…이번엔 멕시코 성소수자 반발 HOT

벌거벗은 사파타 그림 놓고 "국민 영웅 모독" vs "표현의 자유" 사파타 그림과 관련해 '표현의 자유'를 옹호하는 성소수자 등 시위대[EPA=연합뉴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멕시코 혁명 영웅 에밀리아노 사파타(1879-1919)를 벌거벗고 하이힐 신은 모습으로 묘사한 그림을 둘러싸고 멕시코 내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14일(현지시간) 멕시코 언론들에 따르면 전날 수도 멕시코시티 예술궁…

  • 작성자 : 라키스
  • 등록일 : 2019-12-16
  • 조회수 : 591
모랄레스, 좌파 정권 들어선 아르헨티나로 망명지 옮겨

모랄레스, 좌파 정권 들어선 아르헨티나로 망명지 옮겨

멕시코에서 쿠바로 이동한 뒤 12일 아르헨티나 도착모랄레스 전 대통령[AP=연합뉴스 자료사진](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퇴임 이후 멕시코로 망명했던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이 아르헨티나로 망명지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아르헨티나 일간 라나시온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펠리페 솔라 아르헨티나 외교장관은 "모랄레스가 방금 (부에노스아이레스 인근) 에세이사 공항에 도착했다"고 전했다.솔라 장관은 알바로 가르시아 리네라 전 부통령…

  • 작성자 : 라키스
  • 등록일 : 2019-12-12
  • 조회수 : 464
벌거벗고 하이힐 신은 혁명영웅…멕시코 그림 놓고 거센 논란

벌거벗고 하이힐 신은 혁명영웅…멕시코 그림 놓고 거센 논란

사파타 여성스럽게 묘사한 그림에 유족·지지자 "게이로 그려놨다" 분노혁명 영웅 사파타를 발가벗고 하이힐을 신은 모습으로 그린 파비안 차이레스의 그림 '혁명'[로이터=연합뉴스](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멕시코 혁명 영웅 에밀리아노 사파타(1879-1919)를 묘사한 그림 하나가 멕시코에서 뜨거운 논란을 불러오고 있다.문제의 그림은 멕시코 화가 파비안 차이레스가 그린 '혁명'이라는 작품으로, 멕시코…

  • 작성자 : 라키스
  • 등록일 : 2019-12-12
  • 조회수 : 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