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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돼지고기 제품 수입금지 추진 브라질·스페인·이탈리아 3국 최대 피해 예상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보호무역주의 강화 움직임을 계속하는 아르헨티나 정부가 이번에는 돼지고기 제품의 수입을 전면 금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10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일간지 라 나시온(La Nacion)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정부는 자국 축산업 보호를 내세워 돼지고기 제품 수입을 전면 금지할 계획이다. 돼지…
브라질, 과거사 청산 '진실위원회' 구성 내주 7명의 위원 취임 후 본격 활동 시작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에서 과거 정권의 인권유린 행위를 조사하기 위한 진실위원회가 구성됐다.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진실위에 참여할 7명의 위원을 임명했다. 진실위는 오는 16일 위원들의 취임과 함께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위원 취임식에는 조제 사르…
"푸틴·올랑드, '리우+20' 참석 확인"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당선자가 다음 달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에서 개최되는 유엔 지속가능개발회의(CSD, 리우+20)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9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올랑드 당선자에게 전화를 걸어 대통령 취…
브라질 "2021년까지는 새 원전 건설 없어" 2030년까지 원전 4~8기 추가 건설 계획은 유지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정부가 오는 2021년까지는 새로운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9일(현지시각)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에 따르면 마르시오 지메르만 브라질 에너지부 차관은 전날 "현재 공사 중인 앙그라-3호 외에 2021년까지 새로운…
푸에르토리코, 영어공용화 추진 검토 (산후안<푸에르토리코> APㆍ연합뉴스)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의 주지사 루이스 포르투노가 공립학교 수업 전체를 공식언어인 스페인어 대신 영어로 가르치자고 제안했다. 포르투노 주지사는 "2개국어 사용은 아이들에게 갈수록 경쟁이 심해지고 세계화되고 있는 노동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10년안에 모든 공립학교 학생들이 2개국어를 쓸 수 있길…
브라질 빈농 학살 주범들 16년 만에 형 집행 2명의 전직 경찰간부 228년·158년 징역형 선고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에서 1996년에 발생한 빈농 학살 사건의 주범들에 대한 처벌이 16년 만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북부 파라주(州) 엘도라도 도 카라자스 지역에서는 1996년 4월 17일 경찰과 농민 시위대의 충돌로 빈농 19명이 사망하고 69명이 부상한 이른바 '카라자스 사…
브라질-아르헨티나 "무역불균형 해소 모색" 브라질, 58억弗 차관 이어 5년간 60억弗 수입확대 시사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남미 양대국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무역 불균형 해소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최대 재계단체인 상파울루 주 산업연맹(Fiesp)의 파울로 스카피 회장은 전날 상파울루 시에서 열린 양국 기업인 간담회에서 "…
"같은 재료로 만든 빅맥은 같은 가치로 팔려야 한다"는 전제하에 만들어진 빅맥지수의 개념은 영국의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지에서 처음 소개된 개념이다. 이코노미스트지는 분기마다 세계 각국의 빅맥지수에 기초해 120여 개 국의 물가 수준과 통화 가치를 비교하는 빅맥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국가마다 환경이 다르고 식재료의 내용물이나 크기와 가격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절대적인 평가기준으로 삼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그렇지만 해외여…
볼리비아, 시위 확산..가톨릭계 "대화 필요" "모랄레스 대통령 정치적 위기 심각"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볼리비아 사회가 최근 들어 계속된 시위로 극심한 혼란을 겪는 가운데 가톨릭계가 폭력시위 자제와 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7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가톨릭계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사회 갈등으로 폭력 사태가 초래되지 않도록 정부 당국과 사회 각 부문…
브라질 "글로벌 위기, 수출에 본격 영향" 유럽 긴축, 中 감속, 아르헨티나 보호주의가 3대 악재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의 수출이 글로벌 위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타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에 따르면 올해 4월 수출은 지난해 4월에 비해 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11월 이래 전년도 대비 월별 수출이 줄어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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