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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서 내달 세계 최대 동성애 퍼레이드>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상파울루 시에서 다음 달 초 세계 최대 규모의 동성애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22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파라다 게이'(Parada Gay)로 불리는 동성애 퍼레이드는 다음 달 10일 시내 중심가인 아베니다 파울리스타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파라다 게…
<'리우+20' 숙박비 폭등.."호텔 부족 때문"> 월드컵·올림픽 등 대형 국제행사 앞두고 우려 제기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다음 달 유엔 지속가능개발회의(CSD, 리우+20)가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내 호텔의 숙박비가 폭등해 브라질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21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에 따…
브라질, 추가 부양책 발표.."소비-투자 확대" 1조5천400억원 감세 효과 기대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정부가 소비와 투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긴급 경기부양책을 발표했다. 올해 성장률이 3%를 밑돌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22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기도 만테가 재무장관은 그동안의 경기부양책이 성장동력을 회복하는 데 충분치 않다는 판단에 따…
도미니카共 대선서 집권당 후보 승리 (산토 도밍고 AP=연합뉴스) 도미니카 공화국 대선에서 승리한 다닐로 메디나 후보는 21일 경쟁자들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면서 선거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승리를 선언하고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집권 도미니카 해방당 후보로 나섰던 메디나 당선자는 자신이 1차 투표에서 유효 투표의 51%를 획득하면서 당선됐으며 어떠한 의혹도 있을 수 없는 만큼 "우리는 승리를 자축할 권리…
<브라질, 삼림보호 규제 완화 법안 놓고 논란> 호세프 대통령 '부분적 거부권' 행사 가능성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에서 삼림 보호에 관한 규제 완화를 내용으로 하는 삼림법 개정안을 놓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환경단체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고,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은 거부권 행사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현지시간) 브라질…
"아르헨, 수입규제·인플레·달러 강세 어려움" 수입품 매장 폐쇄 위기..상업·관광업 큰 타격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아르헨티나 정부의 수입 규제와 인플레율 상승, 달러화 강세가 경제에 주름살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과 관광업이 큰 타격을 받는 가운데 수입품 매장은 문을 닫아야 상황이다.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는 보호주의에 따른 수입 규제와 …
남미국가연합 "에너지 통합 노력 박차"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남미지역 국제기구인 남미국가연합이 에너지 통합 노력을 가속하기로 했다. 20일(현지시각)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남미국가연합은 전날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남미 에너지 협의회' 회의를 열어 에너지 공동개발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협정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다. 남미국가연합은 지난 3월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
브라질 4월 고용실적 2009년來 최저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의 4월 신규고용이 2009년 이래 4월 기준으로 가장 저조한 실적을 나타냈다. 17일(현지시간) 브라질 노동부에 따르면 4월 신규고용은 21만6천974명으로 집계돼 2009년 4월(10만6천205명) 이후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4월 신규고용은 지난해 4월(27만2천225명)보다는 20.3% 줄어든 것이지만, 올해 3월(1…
브라질 정부 "4.5% 성장"…시장은 3.2% 예상 산업생산·소비 확대 겨냥 경기부양책 시사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정부와 시장의 올해 성장 전망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장둔화 현상이 계속될 것이라는 주장에 따라 경기부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브라질 재무부와 기획부는 18일(현지시간) 공개한 분기별 세입-세출 보고서에서 "…
브라질, 이민자 유입 급증세..작년 146만명 남미 인접국 외에 유럽·아시아·아프리카 출신도 증가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계속되면서 이민자 유입이 크게 늘고 있다.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은 법무부 자료를 인용, 이민자 수가 2010년 96만1천명에서 지난해는 146만6천명으로 급증했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민자 대부분은 남미공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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