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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대통령, 아들 비리의혹에 지지율 30%대로 추락

칠레 대통령, 아들 비리의혹에 지지율 30%대로 추락 HOT

바첼레트 대통령(EPA=연합뉴스DB)작년 3월 취임 이래 최저…대통령 공개 사과에도 여론은 '싸늘'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이 아들을 둘러싼 비리 의혹 때문에 지지율이 추락하면서 곤혹스러운 처지에 빠졌다. 3일(현지시간) 칠레 언론에 따르면 현지 유력 여론조사업체 아디마르크(Adimark) GfK가 이날 발표한 조사 결과 바첼레트 대통령의 지지율은 39%를 기록했다. 이는 한 달 전 조사 때보다 5%포…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5-03-05
  • 조회수 : 601
베네수엘라, 미국인 비자 면제 혜택 박탈

베네수엘라, 미국인 비자 면제 혜택 박탈 HOT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동경 특파원 = 베네수엘라가 미국인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 혜택을 없앴다. 베네수엘라는 3일(현지시간)부터 입국하는 미국인에게 160∼190달러의 비자 인지대를 내도록 하는 규정을 관보에 게재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 비용은 베네수엘라 국민이 미국에 입국하려고 비자를 발급받을 때 내는 돈과 비슷한 액수다. 이러한 조치는 작년 베네수엘라의 반정부 시위사태 때 40여 명이 사망하는 등 인권 침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미국 정부가 …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5-03-05
  • 조회수 : 750
아르헨티나 대통령 고별인사…여권 후계구도 '안갯속'

아르헨티나 대통령 고별인사…여권 후계구도 '안갯속' HOT

친정부 청년조직 움직임 주목…여론조사는 야권 후보 강세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연방의회 개원 연설을 통해 일찌감치 고별인사를 하면서 여권의 후계 구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언론에 따르면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전날 3시간30분에 걸친 연방의회 연설을 마치면서 임기를 마무리하는 소감을 간단히 밝혔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2007년과 2011년 대선에서 승리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3회…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5-03-03
  • 조회수 : 549
브라질 무역환경 1980년대 이래 최악…1∼2월 연속 적자

브라질 무역환경 1980년대 이래 최악…1∼2월 연속 적자 HOT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의 무역 수지가 극도의 부진에 빠졌다. 2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올해 들어 무역수지는 1월 31억7천4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한 데 이어 2월에도 28억4천200만 달러의 적자를 냈다. 이는 무역수지 공식 집계가 시작된 1980년 이래 가장 저조한 것이다. 브라질 개발산업통상부는 철광석, 대두, 석유, 설탕, 자동차 부품 등 주력 부문에서 일제히 수출 둔화 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통상 전문가들은 국제…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5-03-03
  • 조회수 : 606
인터폴, 아르헨티나 대통령 폭탄테러 조사 방해 의혹 부인

인터폴, 아르헨티나 대통령 폭탄테러 조사 방해 의혹 부인 HOT

페르난데스, 연방의회 연설서 테러조사 방해 의혹 반박(AP=연합뉴스)정부 "폭탄테러 사건 관련 비밀문건 없어"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이 아르헨티나에서 1990년대에 발생한 폭탄테러 사건 조사를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대통령이 방해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2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언론에 따르면 인터폴은 페르난데스 대통령이 폭탄테러 사건 용의자들에 대한 수배 해제를 시도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5-03-03
  • 조회수 : 700
아마존 열대우림 기후변화 연구용 325ｍ 관측탑 완공

아마존 열대우림 기후변화 연구용 325ｍ 관측탑 완공 HOT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에 325ｍ 높이의 기후변화 관측탑이 건설됐다. 아마존고층관측탑(Amazon Tall Tower Observatory:ATTO)으로 불리는 이 탑은 브라질 북서부 아마조나스 주의 주도(州都)인 마나우스에서 북쪽으로 150㎞가량 떨어진 상 세바스치아웅 두 우아투망에 들어섰다. 2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폴랴 지 상파울루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해 8월에 시작돼…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5-03-03
  • 조회수 : 741
'검소한 대통령' 우루과이 무히카, 퇴임도 소박하게

'검소한 대통령' 우루과이 무히카, 퇴임도 소박하게 HOT

무히카 전 대통령(EPA=연합뉴스DB) 지지율 65%로 임기 마무리…28년 된 중고차 타고 집으로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세계에서 가장 검소한 대통령'으로 불린 호세 무히카(79) 우루과이 대통령이 퇴임 순간까지 소박한 모습을 잃지 않았다. 무히카는 1일(현지시간) 후임자인 타바레 바스케스(75)에게 대통령직을 넘겨주고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1987년형 하늘색 폴크스바겐 비틀을 타고 수도 몬테비데오 외곽…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5-03-03
  • 조회수 : 581
쿠바 시가업체

쿠바 시가업체 HOT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동경 특파원 = 쿠바의 국영담배회사인 아바노스가 미국 시장에 시가 수출길이 열리면 첫해에 25∼30%를 점유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아바노스의 공동대표인 루이스 산체스 아르긴데이는 23일(현지시간)부터 1주일간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 열리는 시가 축제인 '아바노 페스티벌'에 참가해 이같이 밝혔다고 EFE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아르긴데이 대표는 "미국 시장이 언제 열릴지는 모르지만, 시가 제품의 …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5-02-25
  • 조회수 : 760
브라질 "2016년 리우 올림픽 치안 연방정부가 전담"

브라질 "2016년 리우 올림픽 치안 연방정부가 전담" HOT

2016년 리우 하계올림픽 로고(연합뉴스DB)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연방정부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치안을 전담하겠다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체육부는 전날 "경기장을 비롯한 올림픽 시설의 치안 문제는 민간 부문에 맡기지 않고 연방정부가 군과 경찰을 동원해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올림픽위원회는 애초 민간 경호업체와 계약을 맺고 일부 치안을 맡길 예정…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5-02-25
  • 조회수 : 707
베네수엘라 부통령 "반정부파 다수, 쿠데타 모의"

베네수엘라 부통령 "반정부파 다수, 쿠데타 모의" HOT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동경 특파원 = 호르헤 아레아사 베네수엘라 부통령이 야당 등 반정부파 인사 여러 명이 쿠데타 모의를 했다고 주장했다. 아레아사 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쿠데타를 모의한 반정부 인사 중 일부가 그러한 계획을 자백한 사실을 공개했다고 현지 신문 울티마스 노티시아스가 보도했다. 최근 체포된 안토니오 레데스마 카라카스 시장을 포함한 이들은 쿠데타를 위해 이른바 '변화를 위한 국민 협약'이라…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5-02-25
  • 조회수 : 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