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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인이 사는 법…60년된 '올드카'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쿠바인이 사는 법…60년된 '올드카'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HOT

쿠바에선 현대차 중형 SUV가 4억원…집값 뺨치는 자동차 가격생필품에서 관광상품된 올드카…부품비싸고·유지 힘들어(아바나=연합뉴스) 김지헌 특파원 = 대서양을 따라 펼쳐진 방파제 '말레콘' 옆 도로를 타고 굵은 엔진 소리를 내며 달리는 멋스러운 클래식 오픈카.시가, 럼주, 살사 등과 함께 쿠바와 아바나를 대표하는 상징 중 하나다.미국은 1960년대 이후 금수조치를 해 쿠바에 새 차를 허락하지 않았다. 그러나 2016년 미국인들은 올드카를 타면서 …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6-04-06
  • 조회수 : 608
페루 대선 지지율 선두 게이코 후지모리 "아버지 전철 안 밟아"

페루 대선 지지율 선두 게이코 후지모리 "아버지 전철 안 밟아" HOT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오는 10일 치러지는 페루 대선에서 지지율 선두를 달리는 우파 민중권력당 대표인 게이코 후지모리(40) 후보가 자신의 아버지인 알베르토 후지모리의 전철을 밟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게이코 후보는 1990∼2000년 재임 기간 자행한 인권 탄압과 부패 등의 혐의로 권좌에서 쫓겨나 25년 형을 선고받은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대통령의 딸이다.게이코 후보는 지난 3일(현지시간) 열린 후보 토론회에서 후지모리 전 대통령의 권위주의…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6-04-05
  • 조회수 : 671
브라질 "탄핵정국이 경제 발목잡아"…재정균형 노력 흐지부지

브라질 "탄핵정국이 경제 발목잡아"…재정균형 노력 흐지부지 HOT

3년 연속 재정적자 불가피…국가신용등급 추가 강등 우려 커져(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브라질 경제의 장기침체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목된 재정 악화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탄핵 정국' 때문에 거의 진전되지 못하고 있다.전문가들은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공세를 피하려고 정부가 재정균형 조치를 뒷순위로 돌리면서 경제가 더욱 어려운 상황으로 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4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 등에 따르면 올…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6-04-05
  • 조회수 : 692
브라질 호세프, 사퇴 촉구한 언론에 "절대 그럴 일 없어"

브라질 호세프, 사퇴 촉구한 언론에 "절대 그럴 일 없어" HOT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언론의 자진사퇴 촉구를 정면으로 반박했다.4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폴랴 지 상파울루에 따르면 호세프 대통령은 "탄핵을 지지하는 세력이 이제는 자진사퇴를 말하고 있다"면서 "절대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이 신문은 전날 1면 사설을 통해 호세프 대통령과 미셰우 테메르 부통령이 동반 퇴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호세프도 테…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6-04-05
  • 조회수 : 618
브라질 호세프 탄핵안 표결 코앞…"하원, 탄핵 찬성 우세"

브라질 호세프 탄핵안 표결 코앞…"하원, 탄핵 찬성 우세" HOT

무응답·의견보류 의원 움직임이 관건…장관직 배분 정치협상도 주목(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브라질 정치권에서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탄핵 문제를 둘러싼 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연방하원에서는 탄핵 찬성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에 따르면 연방하원 의원들에게 호세프 대통령 탄핵에 관한 의견을 직접 묻는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찬성이 반대를 크게 앞섰다.이 신문의 조사에 응한 의원은 전체 513명 가운데 …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6-04-04
  • 조회수 : 627
브라질 리우서 폭력시위…버스 12대 방화·은행까지 약탈

브라질 리우서 폭력시위…버스 12대 방화·은행까지 약탈 HOT

'정국혼란에 치안불안' 4개월 뒤 올림픽 앞두고 불안 가중(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하계 올림픽을 앞두고 정국 불안에 시달리는 브라질에서 폭력시위까지 기승을 부렸다.AP통신에 따르면 지난 2∼3일(현지시간) 리우데자네이루 근처의 소도시 마게에서 시위대가 버스 12대에 불을 지르고 상점, 은행을 약탈하는 사태가 벌어졌다.현지 방송은 버스가 불타는 풍경을 보도했다. 폭력 사태로 인한 안전 우려 때문에 현장에는 소방대원들 조차 투입되지 못했다…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6-04-04
  • 조회수 : 610
콜롬비아 방산 수출 유망국 부상…"10년간 80억달러"

콜롬비아 방산 수출 유망국 부상…"10년간 80억달러" HOT

산업연구원 보고서(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중남미 군사 강국인 콜롬비아가 우리나라의 차세대 방위산업 수출 대상국으로 유망하다는 분석이 나왔다.4일 산업연구원(KIET)이 발표한 '콜롬비아 방위산업 시장 분석과 수출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기술 이전 등과 연계한 패키지 수출에 주력한다면 콜롬비아에서 앞으로 10년간 최대 80억달러 규모의 방산 시장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중남미에서는 주변국 간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고…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6-04-04
  • 조회수 : 660
FAO "중남미서 버리는 음식으로 세계 기아인구 37% 굶주림 해소"

FAO "중남미서 버리는 음식으로 세계 기아인구 37% 굶주림 해소" HOT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중남미 지역에서 버려지는 음식으로 굶주림에 허덕이는 전 세계 인구 3명 중 1명 이상을 먹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31일(현지시간)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중남미 지역서 하루에 버려지는 음식은 평균 34만8천t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는 기아에 허덕이는 전 세계 인구 3억 명 중 37%에 해당하는 1억1천100만 명을 먹일 수 있는 음식량이다. FAO는 특히 중남미 각국이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6-04-01
  • 조회수 : 706
아르헨티나 15년만에 국제 금융시장 복귀 상원, 채무조정 금지법 폐지..국채 발행길 열려

아르헨티나 15년만에 국제 금융시장 복귀 상원, 채무조정 금지법 폐지..국채 발행길 열려 HOT

아르헨티나가 15년 만에 국제 금융 시장에 복귀한다. 아르헨티나 상원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종전에 채무 지급을 제한한 법률을 폐지하고 미국 헤지펀드와 맺은 채무 상환 합의안을 통과시켰다고 AFP통신이 전했다.아르헨티나 상원은 이날 총 의석 72석 중 찬성 54, 반대 16으로 법률 폐지안을 통과시키고 아르헨티나 정부와 헤지펀드가 지난달 맺은 채무상환 합의안을 승인했다. 폐지된 법률은 해외 채무 조정을 금지하는 내용의 채권빗장법과 채무 상환 은행을 아르헨티나…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6-04-01
  • 조회수 : 657
탄핵정국 브라질서 대통령·의회 재선거 주장 '모락모락'

탄핵정국 브라질서 대통령·의회 재선거 주장 '모락모락' HOT

호세프 대통령 측근들 "탄핵 피할 방안의 하나"…새로운 연정 구축도 시도(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브라질에서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통령 선거와 의회 선거를 다시 치르자는 주장이 조심스럽게 고개를 들고 있다.31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정국혼란이 본격화하기 시작한 올해 초 호세프 대통령의 측근들은 탄핵을 피하는 방안의 하나로 대선과 의회선거 재시행을 진지하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정…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6-04-01
  • 조회수 : 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