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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작년 지카·뎅기·치쿤구니아로 794명 숨져

브라질, 작년 지카·뎅기·치쿤구니아로 794명 숨져 HOT

지난해 브라질에서 '이집트숲 모기'(Aedes aegypti)가 옮기는 지카 바이러스와 뎅기·치쿤구니아 열병으로 794명이 사망했다고 브라질 보건부가 24일(현지시간) 밝혔다.세 질병 가운데 피해 규모가 가장 큰 것은 뎅기 열병이었다. 뎅기 열병 환자는 149만6천282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629명이 사망했다. 환자 수는 2015년(167만7천13명)보다는 줄었다.치쿤구니아 열병 환자는 26만5천554명, 사망자는 159명이었다. 환자 수는 …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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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국가전망공사, 브라질 최대 민영 전력 기업 CPFL 인수

중국국가전망공사, 브라질 최대 민영 전력 기업 CPFL 인수 HOT

세계최대 전력회사인 중국국가전망공사(中國國家電網公司·SGCC)가 브라질 대형 전력기업인 CPFL을 인수했다.24일 AFP와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SGCC는 141억9천 레알(미화 45억 달러)을 투입해 CPFL 주식의 지분 54.64%를 인수했다.CPFL은 브라질 최대 민영 전력 회사로, 브라질에서 세번째(점유율 14.3%)로 큰 공익 사업체다.CPFL의 공급 면적 30만4천㎡로 현재 상파울루 지역을 중심으로 2천400만명에게 전력을 공급하고 있으며, 재생 가능…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7-01-31
  • 조회수 : 571
브라질 30대 퍼스트레이디 올해 첫 공식활동…대통령보다 인기

브라질 30대 퍼스트레이디 올해 첫 공식활동…대통령보다 인기 HOT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의 부인 마르셀라 테메르가 올해 첫 공식활동에 나서면서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다.24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마르셀라는 전날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어린이 복지정책인 '행복한 어린이' 프로그램 관계자들을 만났다.마르셀라는 참석자들 앞에서 연설했으나 평소와 마찬가지로 언론과 직접 접촉은 피했다.그녀는 어린이 육아와 성장을 위한 정부의 책임을 강조하는 이 프로그램에 애정을 쏟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프로그램 출…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7-01-31
  • 조회수 : 603
마르테·벤투라 사망에 메이저리그 애도 물결

마르테·벤투라 사망에 메이저리그 애도 물결 HOT

한국 프로야구에서 뛰었던 앤디 마르테(34·전 KT)와 미국 메이저리그의 요다노 벤투라(26·캔자스시티)가 같은 날 고국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하자 애도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마르테는 22일(현지시간) 도미니카공화국 샌프란시스코 마코리스 인근 도로에서, 벤투라는 수도 산토도밍고에서 후안 아드리안으로 향하는 고속도로에서 각각 사고로 숨졌다. 롭 맨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는 “오늘은 모든 야구계, 특히 캔자스시티와 도미니카공화국 야구팬이 사랑했던 벤…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7-01-24
  • 조회수 : 677
美 TPP탈퇴 선언하자 멕시코 "TPP 가입국과 개별 무역협정 추진"

美 TPP탈퇴 선언하자 멕시코 "TPP 가입국과 개별 무역협정 추진" HOT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은 다자 무역협정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가입국들과 개별적으로 양자 무역협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니에토 대통령은 이날 향후 외교정책 기조를 밝히는 연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끄는 새 행정부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ㆍ나프타) 재협상을 하면서 협정 체결국인 미국, 캐나다와 무관세 교역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엘 우니베르살 등 현지언론이 전했…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7-01-24
  • 조회수 : 555
美 국경보호청장 “트럼프 멕시코장벽 시간·돈 낭비”

美 국경보호청장 “트럼프 멕시코장벽 시간·돈 낭비” HOT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표공약인 '멕시코 장벽 건설'에 대해 지난주 퇴임한 길 컬리코우스키 관세국경보호청(CBP) 청장이 "돈과 시간 낭비"라고 직격탄을 날렸다.컬리코우스키 전 청장은 지난 20일(현지시간) 퇴임 직전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남서 국경과 그 지형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전체 남서 국경을 따라 장벽을 건설하는 것이 효과가 없음을 알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이민자들은 우…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7-01-24
  • 조회수 : 634
브라질서 이틀새 30명 총격 피살…경찰의 보복살해?

브라질서 이틀새 30명 총격 피살…경찰의 보복살해? HOT

브라질 북부 지역 도시에서 이틀 새 30명이 총격을 받아 살해됐다.당국은 경찰의 보복살해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22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북부 파라 주의 주도인 벨렝 일대에서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최소한 30명이 총격을 받고 숨졌다,파라 주 공공치안국은 강도 용의자들을 쫓던 경찰이 머리에 총을 맞고 숨진 사건이 일어난 지 수 시간 만에 연쇄 살해가 시작된 점에 주목하고 있다.공공치안국장 관계자는 "살해된 30명 가운데 25명은 &#…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7-01-23
  • 조회수 : 552
칠레 성장둔화·물가부진에 기준금리 3.5%→3.25%로 인하

칠레 성장둔화·물가부진에 기준금리 3.5%→3.25%로 인하 HOT

칠레 중앙은행이 경제성장률 둔화와 물가 부진을 이유로 19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3.5%에서 3.25%로 0.25%포인트 낮췄다. 이는 지난 2014년 10월 금리를 3%로 끌어내린 후 2년3개월 만의 첫 금리 인하다. 칠레 중앙은행은 2015년 10월과 12월에 한 차례씩 금리를 올린 후 1년 넘게 3.50%의 기준금리를 유지해왔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금리 인하 결정이 낮은 물가 상승률과 경기둔화 우려를 반영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12월 칠레의 물…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7-01-23
  • 조회수 : 646
멕시코, 美 쿠바 이민특혜 폐기 후 쿠바 이민자 91명 첫 추방

멕시코, 美 쿠바 이민특혜 폐기 후 쿠바 이민자 91명 첫 추방 HOT

멕시코가 미국으로 향하던 쿠바 이민자 91명을 자국으로 되돌려보냈다고 일간 엘 우니베르살 등 현지언론이 20일(현지시간) 전했다.멕시코 이민청은 이날 쿠바 정부가 91명의 쿠바 이민자 송환을 수용함에 따라 이들을 연방 경찰 비행기에 태워 쿠바로 이송했다고 밝혔다.이는 미국이 최근 자국 땅에 들어온 쿠바인들을 비자 없이도 합법적인 시민이 되게 해주는 이른바 '젖은 발, 마른 발(wet foot, dry foot)' 정책을 폐기한다고 밝힌 이후 취…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7-01-23
  • 조회수 : 624
브라질 리우 해안서 소형비행기 추락…부패수사 재판관 사망

브라질 리우 해안서 소형비행기 추락…부패수사 재판관 사망 HOT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州) 남부 해안도시인 파라치 인근에서 19일 오후(현지시간) 소형 비행기가 추락해 3명이 사망했다.사망자 가운데는 연방대법원의 테오리 자바스키(68) 대법관도 포함됐다.자바스키 대법관의 아들 프란시스쿠 자바스키는 "아버지는 휴가를 보내기 위해 파라치로 가던 중이었다"고 말했다.연방대법원은 대변인을 통해 사고 소식을 미셰우 테메르 대통령과 카르멘 루시아 연방대법원장에게 곧바로 전했다.브라질 공군은 비행기가 이날 오후 1시…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7-01-23
  • 조회수 : 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