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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국민 하마' 사인은 동물원 부실관리 탓

엘살바도르 '국민 하마' 사인은 동물원 부실관리 탓 HOT

최근 엘살바도르에서 괴한의 무자비한 공격을 받아 숨진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불러일으킨 하마의 사인이 동물원 측의 부실한 관리 때문으로 드러났다고 엘 디아리오 데 오이 등 현지언론이 4일(현지시간) 전했다.검찰은 죽은 하마 구스타비토의 몸에서 찔린 상처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부실한 관리로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부검 결과를 발표했다.마리오 살라사르 검사는 직접적인 사인은 패혈증이라고 말했다.이는 사건 발생 초기, 하마의 사인이 괴한의 무자비한 공격에 의한 스…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7-03-07
  • 조회수 : 594
브라질 리우 축제서 가설무대 붕괴…무용수 12명 부상

브라질 리우 축제서 가설무대 붕괴…무용수 12명 부상 HOT

현란한 의상과 열정적인 삼바 댄스로 유명한 브라질 리우 카니발 현장에서 28일(현지시간) 무대 차량 위에 설치된 가설무대가 무너지는 바람에 12명이 다쳤다.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삼바드롬 경기장에서 우니도스 다 티후카 삼바 학교 무용수들을 태운 무대 차량의 가설무대가 한쪽으로 무너졌다.당시 무대의 3층에서 춤추던 무용수 중 12명이 무너진 무대에 깔렸다가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우니도스 다 티후카 삼바 학교는 올해 퍼레이드 주…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7-03-03
  • 조회수 : 798
멕시코 "나프타 재협상 때 관세·할당 불수용" 으름장

멕시코 "나프타 재협상 때 관세·할당 불수용" 으름장 HOT

멕시코가 미국과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ㆍ나프타) 재협상을 하면서 관세나 수출입에 허용되는 할당량(쿼터)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루이스 비데가라이 멕시코 외교부 장관은 28일(현지시간) 열린 상원 회의에 참석, "자유무역협정은 자유무역협정다워야 한다"며 "멕시코는 자유 무역에 대한 제한조치나 관세, 쿼터를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이는 일데폰소 과하르도 멕시코 경제부 장관이…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7-03-03
  • 조회수 : 860
한국-카리브공동체 첫 고위급회의…北규탄 공동성명 채택

한국-카리브공동체 첫 고위급회의…北규탄 공동성명 채택 HOT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은 27일 자메이카에서 열린 '한-카리콤(카리브공동체.CARICOM) 고위급 회의'에 우리 측 수석대표로 참석, 14개 카리콤 회원국과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교 외교부가 28일 밝혔다.'한-카리콤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북한의 거듭된 핵·미사일 개발을 강력 규탄하는 내용의 '한-카리콤 공동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특히 카리콤 국가들은 북한의 도…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7-03-03
  • 조회수 : 926
멕시코 티후아나 하수관 오수, 미국 쪽 해안으로 유입 '비상'

멕시코 티후아나 하수관 오수, 미국 쪽 해안으로 유입 '비상' HOT

멕시코 티후아나 지역에서 티후아나강으로 여과없이 흘러든 하수관의 오수가 강물을 따라 미 국경 북쪽 바다로 2주일 넘게 대량 유입되고 있다고 남부 캘리포니아주 관리들이 24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고발했다. 1억4000만갤런이 넘는 이 하수의 유입이 시작된 것은 2월 2일 멕시코 쪽에서 하수를 모으는 대형 파이프의 보수공사 당시부터였지만 23일 현재까지도 이를 막지 못하고 있다고 미국쪽 국제 국경 물위원회가 보고서에서 밝혔다. 이 강물은 미국쪽 태평양으로 …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7-02-28
  • 조회수 : 894
"당장 떠나라…못간다" 과테말라 낙태시술 국제 여성단체와 갈등

"당장 떠나라…못간다" 과테말라 낙태시술 국제 여성단체와 갈등 HOT

과테말라가 낙태 시술을 놓고 국제 여성인권 단체와 갈등을 겪고 있다.24일(현지시간) 프렌사 리브레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과테말라 군 당국은 최근 푸에르토 산호세에 있는 항구에 정박 중인 네덜란드 여성인권단체 '파도 위의 여성들(Women on waves)'의 정박 금지와 함께 출국을 명령했다.이 단체가 과테말라에서 법으로 금지된 낙태 시술을 시도하고 있다는 게 주된 이유다. 군 당국은 이 단체를 상대로 불법 낙태 시술 혐의로 소송을 제기하고…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7-02-28
  • 조회수 : 801
"에콰도르 대선 결선투표서 우파 야권후보 역전 승리"

"에콰도르 대선 결선투표서 우파 야권후보 역전 승리" HOT

에콰도르 대선 결선투표에서 전 은행가 출신으로 우파 야당 기회창조당(CREO)의 기예르모 라소(61) 후보가 박빙의 역전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 여론조사기관을 인용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여론조사기관 세다토스에 따르면 오는 4월 2일 실시될 결선투표에서는 1차 투표에서 2위를 차지한 라소 후보가 유효 투표수의 52.1%를 득표해 당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1차 투표에서 선두를 차지한 좌파 집권여당인 국가연합당(알리안사 파이스)의 …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7-02-28
  • 조회수 : 680
콜롬비아 "무장반군이 투우장 폭발 공격 배후 가능성"

콜롬비아 "무장반군이 투우장 폭발 공격 배후 가능성" HOT

콜롬비아 정부가 20일(현지시간) 전날 발생한 사제폭탄 폭발 공격의 배후로 정부와 평화협상 중인 제2 반군 민족해방군(ELN)을 의심하고 있다고 엘 티엠포 등 현지언론이 전했다.루이스 카를로스 비예가스 국방부 장관은 이날 트위터에서 "ELN 대원이 전날 발생한 폭발 공격의 배후라는 것이 가장 유력한 가설"이라고 밝혔다. 헤네랄 후베르 페니야 보고타 경찰서장도 "우리가 수사 중인 가설 중 하나"라고 동조했다.ELN은 그러나 트…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7-02-22
  • 조회수 : 712
세계 최대 커피 산지 브라질, 290년 만에 커피 수입하나

세계 최대 커피 산지 브라질, 290년 만에 커피 수입하나 HOT

세계에서 가장 많은 커피를 생산하는 브라질의 농부들이 처음으로 수입산 커피가 들어와 생존을 위협받을까 봐 걱정하고 있다. 브라질은 커피 시장에서 지배적 위치에 오른 19세기 이후 처음으로 베트남 같은 다른 나라 커피에 시장을 개방할 태세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극심한 가뭄으로 수확량이 급감해 저급 커피인 로부스타 가격이 급등하자 세계 시장의 리더인 브라질 인스턴트 커피 산업의 위상이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브라질에서 …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7-02-22
  • 조회수 : 877
트럼프 멕시코 정책 비판 백악관 고위간부 파면돼

트럼프 멕시코 정책 비판 백악관 고위간부 파면돼 HOT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멕시코 정책을 비판한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고위 간부를 파면했다고 백악관 당국자가 19일 밝혔다.당국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NSC 서반구 부장으로 임명한 크레이그 디어를 지난 17일 해임했다.디어는 최근 사석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멕시코 정책이 잘못됐다고 비판했다가 근무하던 곳에서 강제로 쫓겨났다.전현직 행정부 관리들은 디어가 워싱턴 DC의 싱크탱크에서 지난 16일 행한 발언이 그의 해임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 작성자 : Latin America
  • 등록일 : 2017-02-22
  • 조회수 : 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