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비센테 코레아 델가도(Rafael Vicente Correa Delgado, 1963년 4월 6일 - )는 에콰도르 공화국 정치인으로, 현 대통령이다. 미국에서 수학한 경제학자이며, 재무 장관을 지낸 바 있다. 2006년 11월 26일 대통령 결선 투표에서 56.67%를 득표해 바나나 부호 알바로 노보아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2009년 새 헌법에 따라 치러진 선거에서 루시오 구티에레스 전 대통령을 누르고 재선하였으며, 2013년 대선에서 은행가 출신의 기예르모 라소를 누르고 압도적인 표차로 3선에 성공하였다. 그는 2008년 12월 국가 채무가 도덕적이지 못하고 비리로 더럽혀져 있으며, 국제 사법 재판소에서 채권자들과 싸우겠다고 공언하면서 채무 불이행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