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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브라질 발견과정

▮1143년:

포르투갈, 유럽 최초의 통일민족국가 수립 

▮1415년: (1392: 조선건국)

포르투갈의 북아프리카 정벌. 현재의 모로코에 위치한 쎄우따(Ceuta)를 정복하면서 해양진출의 기반을 다짐.

▮1419년:

포르투갈 항해의 이론적인 기초를 만든 항해자 엔리끄 왕자(D. Infante Henrique, 1394-1460)가 남부 Algarve지방의  Sagres에 항해학교(Escola de Sagres)를 세워 과학자, 천문학자, 지리학자, 선원들을 모아 항해를 연구시작. (1960년 리스본의 벨렝지구 Tejo강에 엔리께 왕자의 500주기를 기념하여 Padrão de Descobrimentos가 세워짐) 

▮1434년:

Gil Eanes가 Cabo de Bojador에 도착하여 사하라 사막 이남으로 항해의 길을 열음. 이루 쾌속 범선인 까라벨라가 개발되어 본격적인 항해가 계속됨.

▮1440년: (1443: 훈민정음 창제) :

아프리카 흑인노예들의 포르투갈 유입. 노예무역이 번성하게 됨.

▮1456년:

Bartolomeu Dias의 Cabo Verde 발견

▮1488년:

Bartolomeu Dias의 희망봉 발견. 대서양과 인도양을 연결시켜준 계기가 됨.

▮1492년:

스페인 왕실의 후원으로 콜롬버스의 아메리카 대륙발견으로 포르투갈과 스페인 사이에 영토분쟁이 발생. 이전에 체결한Tratado das Alcáçovas(포르투갈이 카나리아 제도 이남지역의 항해권 소유)에 따라 콜롬버스가 발견한 땅이 카나리아 제도 이남에 있기 때문에 포르투갈 소유라고 주장. 교황이 중재에 나섬. 

▮1494년:

해외영토분쟁의 결과, 스페인과 또르데실랴스 조약체결(Tratado de Tordesilhas: 스페인과 함께 새로 발견한 땅을 Cabo Verde제도의 서쪽 370 레구아(léguas: 1레구아=약5,5km)에 그어진 자오선을 기점으로 서쪽은 스페인, 동쪽은 포르투갈의 소유로 분할한다는 조약.  

▮1495년:

 동 주앙2세의 뒤를 이어 동 마누엘1세가 등극

▮1497년:

동 주앙2세의 뒤를 이은 동 마누엘1세의 후원으로 바스꼬 다 가마(Vasco da Gama)가 극동으로 가는 항로 발견(리스본-희망봉-모잠비크-아프리카 동해안-캘커타). 지중해 독점무역에서 벗어난 직거래로 동양의 향료와 특산물들의 무역 독점국으로 부상하여 포르투갈의 극동무역이 번성하게 됨.

▮1500년 4월22일: Pedro Alvares Cabral에 의해 브라질을 공식적으로 발견.

II. 브라질 식민시대

▮1500년:

4월22일 인도항로를 탐사하던 Pedro Alvares Cabral이 폭풍으로 항로에서 이탈, 현재의 브라질 Bahia주 Porto Seguro 근처의 만에 도착. 그곳을 ‘성스러운 십자가의 땅(Terra da Santa Cruz)라고 명명함. 

▮1501년:

포르투갈의 마누엘 1세(1495-1521 재위)가 이탈리아인 아메리고 베스푸치에게 신대륙 탐험을 명령. (베스푸치 탐사대의 조사내용: 아름다운 땅이나 무서운 식인종들이 살고 염색에 쓰이는 나무가 있다고 보고함.

‣ 포르투갈, 프랑스가 원주민 Tupinambá족과 pau brasil 무역을 개시.

‣ 당시 포르투갈은 동방무역에 더 치중했으므로 브라질은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다.

▮1513년:

포르투갈인들이 중국과 접촉

▮1530년:

브라질 식민지 상실에 우려를 한 주앙3세(마누엘 1세의 아들)가 영구정착을 통한 식민지 강화를 위해 탐사대를 보냄.

▮1532년:

상파울로주 해안 São Vincente에 요새를 세워 포르투갈 최초의 정착지가 됨.

‣ 주앙3세는 식민지배의 지속을 위해 세습 가능한 통치제도를 도입함(세습봉토제: Sistema das Capitanias Hereditárias). 이 시스템은 식민지배자들에게 재산을 상업적으로 착취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함. 이는 토지 소유권의 방어와 정착촌의 발전을 위해서였음.

▮1543년:

포르투갈인들이 일본과 접촉 (나가사키 항에 입항)

▮1549년:

1548년 총독제 도입으로 첫 번째 총독 Tomé de Sousa가 Salvador에 총독부를 설치(600명의 이주자, 400명의 추방자). 6명의 예수회 신부들도 같이 들어와 1759년 브라질에서 추방될 때까지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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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1월 취임한 룰라 대통령은 2006년 말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해 집권 2 기를 맞았다. 특히 2기 정부에 서는 11개 정당이 참여하는 거대 연립정권이 탄생했다. 2003년 당시 전체 513명의 하원의원 가운데 친 룰라가 254명, 반 룰라는 259명으로 ‘여소야대’가 형성됬으나 2006년에는 11개 정당이 거대 연립정부에 참여하면서 352명 대 159명으로 전세가 완전히 역전되었다. 81명의 의원들로 이루어진 상원도 상황은 비슷하다. 2003년에는 여권이 31명, 야권이 50명이었으나 2006년에 49 대 32로 범여권 우세 구도가 형성되었다.

 리스마로 무장한 룰라 대통령은 상·하원 의장을 원내 1,2 당이자 연정의 두 축인 PMDB와 PT가 차지함으로써 향후 국정 운영에 강한 탄력을 붙이며 8년간의 국정운영을 수행하고 2010년 12월31일 대통령직을 차기 대통령 당선자인 딜마 호세피 당선자에게 이양했다.

 2016년 5월 12일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이 브라질 상원으로부터 탄핵 심판에 들어가면서 직무가 정지된 뒤부터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았다. 또한 대통령 권한대행 자격으로서 2016년 8월 5일에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여 개회 선언을 하였다. 2016년 8월 31일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이 브라질 상원 의원의 투표를 통해 탄핵당하면서 정식으로 대통령직을 물려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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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 문화

 브라질은 기본적으로 미국처럼 이민자들의 국가입니다. 물론 주류문화는 유럽이민자들의 유럽문화고, 여기에 아프리카 흑인문화와 일본 등의 동양문화가 잘 어울려져서 사는 곳입니다.

일반적인 대도시의 중산층들이 행하는 결혼문화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보통 결혼식은 밤에 합니다. 교회나 성당에서 하는 것이 보통이고 카톨릭국가 라고 할수있을 정도로 영향력이 크지만 실제로 성당에 열심히 나가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보통 저녁8시 정도까지 결혼식을 하고나서 피로연을 합니다. 모두들 파티복을 입고 밤새 파티를 엽니다. 우리가 헐리웃 영화에서 많이 본 그런 파티와 같습니다. 대부분 신혼여행은 국내여행을 합니다. 미국 다음으로 큰 나라 이다보니 국내에

 여행할 곳이 너무 많기 때문인가 봅니다. 부부관계에서도 과거에는 물론 가부장적인 분위기가 강했지만 요즘은 여타의 현대 국가와 크게 다를 바 없습니다. 여성의 사회진출도 많고 여성에 대한 차별도 많이 줄고 있습니다. 다만, 남성이 여성보다 적은편이며 여성들이 사랑에 적극적이고 성에 대해서도 개방적입니다. 남성이 적은 이유는 총기사고, 교통사고 등으로 죽는 사람이 많은 편이기 때문입니다. 재미있는 점 하나는 결혼해서 남자가 여자 쪽 집에 얹혀 살거나 가까이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자식 관계도 미국 같은 서양 국가들과 별반 다를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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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정책 전망

1) 남미통합 가속화

룰라 대통령의 논선을 이어받아  중남미 통합을 목표로 역내 지도력 강화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남미공동시장(Mercosur)의 양적·질적 성장과 기능 확대를 추구하고 있다.

미국은 브라질의 가장 큰 수출시장이자 협력 대상이며, 특히 최근 들어 유력한 대체 에너지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에탄올의 대량생산 및 공동연구를 통해 브라질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할 뜻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석유 소비량을 줄이고 에탄올 등 대체에너지 사용을 확대함으로써 미래 에너지 부족 사태에 대비하는 ‘에너지 안보 정책’에 따른 것일 뿐 아니라 막대한 석유자원을 무기로 중남미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3) 남남 협력

호세피 정부는 룰라정권의 외교정책을 이어받아 중남미와 아프리카, 인도, 나아가 중국까지 포함하는 ‘남남(南南) 협력’을 강화하는 데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력한 수출 드라이브 정책에 따라 미국과 유럽 연합(EU) 외에도 제3세계권에서 신규시장을 개척하려는 욕구를 강하게 보이고 있다. 또한 대 아프리카 외교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이는 브라질의 유엔안보리상임이사국 진출 추진과 맞물리면서 대 아프리카 협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남남협력의 대표적 사례이며 일종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IBSA(인도-브라질-남아공) 협력체제는 외교적 우선순위를 갖고 더욱 심화, 발전될 전망이다.

4) 대 아시아 관계

룰라 정부 2기에서 보여준 것처럼 아시아에 대한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이를 따라 중국, 한국 및 일본 등 동아시아 Big 3와의 고위인사 교류 및 실질협력 교류확대를 적극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2006년 12월 초 볼리비아 개최 제2차 남미국 가공동체(CASA) 정상회의 시 향후 남미-아시아 정상회의를 추진키로 합의한 바 있다.

5) 다자관계

유엔을 위시한 다자 국제기구는 세계평화 및 안보 유지에 불가결하고, 개발국과 개도국의 균형 있는 참여 하에 유엔안보리가 재편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며,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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