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으로 등극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 조추첨 여성 사회자(Fernanda Lima)의 수난
작성자 : 임두빈 작성일 : 2013-12-11 02:13:06 조회수 : 873
국가 : 브라질 언어 :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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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으로 지난 12월7일 새벽 전 세계 축구팬들을 긴장하게 만든 2014년 월드컵 본선 조추첨 행사는 추첨 결과만큼 핫 이슈도 낳았다.

그 이슈의 중심에는 바로 남편 호드리고 힐베르치(33)과 함께 듀엣으로 진행을 맡은 페르난다 리마(Fernanda Lima, 36)가 서 있는데,

그녀는 1977년 생으로 빅토리아 싯크릿 출신 모델로서 현재 배우뿐만 아니라 TV프로그램(Amor & Sexo) 진행자로도 활동중이다. 한 가지 더 덧붙이자면, 그녀는 쌍둥이 엄마다!

 

이번 조추첨 행사에 자신이 진행하는 TV 프로그램 명칭만큼이나 핫하게 가슴골이 드러난 의상으로 등장했는데, 이미 서구 문명에 많이 노출된 대부분 지구촌의 사람들은 '역시 브라질~!' 혹은 '좀 야하네~', '섹시한데~' 정도의 반응을 보였을 것이다.

 

문제는 이란이었다. 축구 광팬이 많은 이란 역시 조추첨 행사를 봤을터. 그러나 그들에게 페르난다의 의상은 영~ 눈엣 가시였나보다. 행사 중간에 온라인 상에 이란인들의 페르난다에 대한 항의 및 비하 글이 페이스북과 트윗터에 난무하고 히잡을 쓰라는 등 자기문화 중심주의적인 모습을 보였다.

 

 

 

아르헨티나 출신 축구스타 메시 역시 이란 대표팀을 조롱했다는 오해로 공격을 받았다. 하지만 곧 조추첨 행사가 끝나지 전에 이란인들은 발빠른 사과를 통해 사태를 스스로 진정시켰다. "이란인들은 페르난다 리마와 메시에게 사과합니다"라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어 공격적이었던 온라인 결례를 온라인 사과로 풀면서 월드컵 조추첨에 엮인 헤프닝을 끝냈다. 어쨌든간에 이번 헤프닝으로 말미암아 페르난다 리마는 전 세계로부터 주목받은 인물로 기억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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