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9-03-14 14:30:43 조회수 : 83
국가 : 멕시코 언어 : 한국어 자료 : 사회
출처 : 연합뉴스
발행일 : 2019-03-14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190314015200087?section=international/centralsouth-america
타마울리파스 주 팔로스 블랑코스 지역의 도로를 운행하는 트럭 [AFP=연합뉴스 자료 사진]
타마울리파스 주 팔로스 블랑코스 지역의 도로를 운행하는 트럭 [AFP=연합뉴스 자료 사진]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멕시코 정부가 최근 미국과의 국경 지역에서 발생한 이민자 납치사건을 규명하기 위해 공식 수사에 나섰다고 AP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립 실종자 위원회는 최근 동북부 타마울리파스 주에서 무장 괴한들에게 납치된 이민자 19명의 행방을 찾기 위한 수색을 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10일 무장 괴한들이 탐피코에서 국경도시인 시우다드 레이노사로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이민자 19명을 강제로 하차시킨 뒤 납치한 것으로 신고됐다. 수색에는 연방 검찰과 군, 타마울리파스 주 경찰 등이 대거 참여한다.

앞서 타마울리파 주에서는 지난달에도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이민자 25명이 납치된 바 있다.

두 달 사이 납치된 44명은 미국에 정착하려고 멕시코에 밀입국한 중미 출신 이민자들인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멕시코에서는 인신매매 등 범죄 조직들이 몸값을 노리고 국경 지역에서 이민자들을 납치하는 사건이 빈발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이후 이민자들의 주요 이동 경로 중 한 곳인 베라크루스 주의 한 집단 비밀 매장지에서 200구의 유골이 발견되기도 했다.

이 중 상당수는 납치된 중미 이민자일 것으로 추정된다.

penpia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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