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8-12-14 15:44:43 조회수 : 338
국가 : 브라질 언어 : 한국어 자료 : 정치
출처 : 연합
발행일 : 2018-12-14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181214004900094?section=international/centralsouth-america
브라질 언론 "미 국무부, 현지 범죄조직과 긴밀한 관계 의심"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미국 정부가 중남미 지역 범죄조직과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연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브라질 언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라질 일간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 등의 보도에 따르면 미 국무부 대 테러 부처는 중남미 범죄조직과 헤즈볼라가 우려할 수준의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미 국무부는 특히 멕시코의 대형 마약 카르텔과 헤즈볼라 간의 협력 가능성과 브라질·아르헨티나·파라과이 접경 남미삼각지대에서 흘러나온 자금의 전달 통로로 의심되는 베네수엘라-이란 관계에 주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부 대 테러 부처 관계자는 "테러조직과 범죄조직이 손잡을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위험을 주시하고 있다. 그들 사이에는 어떤 형태의 협력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고 브라질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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