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8-05-23 16:17:06 조회수 : 559
국가 : 멕시코 언어 : 한국어 자료 : 경제
출처 : 연합인포맥스
발행일 : 2018-05-18
원문링크 :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49399

 

(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멕시코 중앙은행이 금리를 동결했지만, 페소화 약세에 대해 경고했다고 1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멕시코 중앙은행은 통화정책 회의를 마치고 전문가들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7.5%로 동결했다.

이와 함께 멕시코 중앙은행은 미국의 금리가 더 오를 가능성과 이에 따라 멕시코 페소화가 더 내릴 수 있음을 경고했다.

중앙은행은 "환율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지켜볼 것"이라면서 추가로 금리를 올릴 수 있음을 시사했다.

중앙은행은 "통화정책은 물가가 목표인 3%에 도달하고 중장기적 물가가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시간을 중시하고 단호하게 결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4월 멕시코의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따르면 물가는 4.6%를 기록했다. 

중앙은행은 2019년 1분기에는 물가가 목표치인 3%로 돌아올 수 있다고 내다봤지만, 미국과 캐나다와 북미자유협정(NAFTA) 재협상에 나서는 것과 관련해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7월 1일에 있을 멕시코의 대통령 선거 역시 변동성을 높인다.

이 두 가지 사항은 최근 멕시코 페소화 하락 압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중순 페소화는 달러 대비 6개월 만의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지만, 현재 상승 폭이 모두 반납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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