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18-05-02 09:01:56 | 조회수 : 610 |
국가 : 브라질 | 언어 : 한국어 | 자료 : 경제 |
출처 : 연합뉴스 | ||
발행일 : 2018-05-02 | ||
원문링크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4/29/0200000000AKR20180429001800094.HTML?input=1195m | ||
실업자 1천370만명 육박…2014∼2017년 정규직 400만개 감소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브라질 경제가 사상 최악의 침체 국면은 벗어났으나 성장세 회복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고용 환경도 개선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업률은 13.1%로 집계됐고 실업자 수는 1천368만9천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분기 실업률 13.7%보다는 개선됐으나 이전 3개월(지난해 10∼12월)의 11.8%와 비교하면 1.3%포인트 높아졌다. 전문가들은 "경제회복이 예상보다 더디게 이뤄지는 점이 고용시장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해 실업률은 12.7%로 2012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6년의 11.5%보다 1.2%포인트 높아졌다. 실업자 수는 1천320만 명으로 2016년의 1천170만 명보다 12.5% 늘었다. 경제가 침체 국면에 빠지기 전인 2014년과 비교하면 실업률은 6.8%에서 12.7%로, 실업자 수는 650만 명에서 1천320만 명으로 늘었다.
한편, 브라질에서는 경제침체가 시작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400만 개의 정규직 일자리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1년에 100만 개씩 일자리가 사라진 셈이다. 정규직 일자리는 2012년 1분기 3천350만 개에서 2014년 2분기에는 3천690만 개로 늘었으나 올해 3월 말 현재는 3천290만 개로 줄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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