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우市 "내년 카니발 축제 규모 축소 없을 것"
작성자 : Latin America 작성일 : 2017-07-13 13:49:35 조회수 : 44
국가 : 브라질 언어 : 한국어 자료 : 문화
출처 : 연합뉴스
발행일 : 2017/07/11
원문링크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7/07/11/0607000000AKR20170711003400094.HTML

브라질 당국이 재정지원 축소 방침을 밝히면서 파행이 우려됐던 리우데자네이루 카니발 축제가 민간기업의 후원에 힘입어 예년 수준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10일(현지시간) 브라질 뉴스포털 UOL에 따르면 리우 시 당국은 내년 카니발 축제가 시의 지원액 1천300만 헤알 외에 민간기업의 후원 650만 헤알을 합친 1천950만 헤알(약 70억 원)로 치러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바 전용공연장인 삼보드로무(Sambodromo)에서 이루어지는 카니발 퍼레이드 경연에 참석하는 삼바 학교에는 150만 헤알씩 지원된다.

'지구촌 최대 향연'으로 일컬어지는 리우 카니발 축제[브라질 뉴스포털 UOL]
'지구촌 최대 향연'으로 일컬어지는 리우 카니발 축제[브라질 뉴스포털 UOL]
마르셀루 크리벨라 리우데자네이루 시장[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
마르셀루 크리벨라 리우데자네이루 시장[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

앞서 마르셀루 크리벨라 리우 시장은 재정난을 이유로 삼바 학교에 대한 재정지원 규모를 2천400만 헤알에서 1천300만 헤알로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크리벨라 시장은 삼바 학교 지원을 줄여 158개 공립 탁아소의 어린이 1만5천여 명에 대한 복지 혜택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삼바 학교들은 삼보드로무의 카니발 퍼레이드 경연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한편, 리우 시의 삼바 학교에 대한 재정지원 축소 방침을 둘러싸고 '종교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우파 정당 소속인 크리벨라 시장은 대형 복음주의 교회인 '신의 왕국의 보편 교회' 성직자 출신이다.

그는 과거 쓴 책에서 가톨릭 신자를 악마로 묘사해 논란이 됐다. 힌두교도가 자녀들의 피를 마신다고 적는가 하면, 아프리카계 종교가 사악한 영혼을 숭배한다고 주장했다. 동성애에 대해서도 강한 반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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