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atin America 작성일 : 2017-07-13 13:48:04 조회수 : 536
국가 : 멕시코 언어 : 한국어 자료 : 경제
출처 : 이데일리
발행일 : 2017/07/11
원문링크 :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H21&newsid=01584246615993536&DCD=A00802&OutLnkChk=Y

트럼프 취임 6개월..멕시코 자동차 생산 더 증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지 6개월이 지났지만 오히려 멕시코의 자동차 수출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CNBC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는 멕시코자동차산업협회의 최신 자료를 인용해 올해 상반기에 멕시코는 116만대를 미국에 수출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15.6% 증가한 규모라고 전했다. 올 상반기 멕시코의 총 자동차 생산은 12.6% 급증한 188만대를 기록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뿐만이 아니라 미국은 멕시코가 수출하는 자동차의 최대 수입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에 멕시코에서 수출된 자동차와 트럭의 76.8%는 미국으로 향했다. 

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미국은 멕시코와의 교역에서 600억 달러(약 70조200억 원)의 무역적자를 보고 있다”면서 “‘나프타’(북미자유무역협정)는 애초부터 (미국의) 수많은 일자리와 기업 손실을 초래한 일방적인 협정이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협박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의 멕시코 공장 의존도는 사라지지 않고 있다. BMW의 멕시코 새 공장은 2019년에 생산을 시작할 예정인데 최근 CNBC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이러한 계획은 바뀌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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