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atin America 작성일 : 2015-02-06 13:25:36 조회수 : 277
국가 : 아르헨티나 언어 : 한국어 자료 : 경제
출처 : 데일리안
발행일 : 2015.02.05
원문링크 : http://www.dailian.co.kr/news/view/486665/?sc=naver
권오준 회장은 5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5년 기업설명회에서 “아르헨티나 리튬 개발 사업이 상업화 단계에 거의 임박했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신소재 사업에서는 리튬, 니켈, 석탄액화, 퓨얼셀 등 4가지 분야를 중점 투자 대상으로 삼았다”며, “그 중에서도 리튬 개발 사업이 가장 진전이 빠르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 가장 먼저 필요한 게 리튬전지인데, 여기 들어가는 리튬카보네이트는 세계적으로 한정된 지역에서만 나온다”며, “볼리비아, 칠레 등을 검토하다 최근 아르헨티나를 사업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르헨티나에 파일럿 플랜트를 만들어 보냈는데 한달 반 전쯤 2단계 파일럿 플랜트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고, 3단계는 이틀 전 성공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이 결과를 통해 가까운 시일 내에 리튬 개발 사업이 상업화에 가까운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니켈과 관련해서도 “두어 가지 핵심기술이 미진한 게 있어서 현재 개발단계인데, 늦어도 하반기, 빠르면 상반기에 결과 얻어서 상업화 단계로 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리튬과 니켈만 해도 포스코의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키워나가는 데 큰 역할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데일리안 = 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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