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1-04-29 10:41:05 조회수 : 796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 포럼) 중남미 세션이 28~29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에서 개최된다.

   세션에는 세계 각국에서 500여 명의 정·재계와 공공 부문, 언론계 인사, 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28일 개막식에는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과 클라우스 슈왑 WEF 회장이 자리를 함께한다.

   이밖에 레오넬 페르난데스 도니미카공화국 대통령을 비롯한 중남미 지역 정상과 정부대표, 루이스 알베르토 모레노 미주개발은행(IDB) 총재와 호세 미겔 인술사 미주기구(OAS)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 대표들도 참석한다.

   이번 세션에서는 중남미 지역의 민주적 거버넌스 구축과 경제의 지속가능 성장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이 교환될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언론은 세계경제위기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중남미 국가들의 경쟁력 강화와 금융 시스템 개선, 장기투자 유인을 위한 노력에 관해서도 협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WEF 중남미 세션은 지난 2005년부터 1월 말 스위스 다보스에서 WEF 포럼이 개최되고 난 뒤 2~3개월 후에 열리고 있다.

   fidelis21c@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4/28 04:39 송고

원문보기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1/04/28/0607000000AKR20110428012400094.HTML?audi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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