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1-04-12 13:16:32 조회수 : 755

헤알화 환율 3거래일만에 상승..0.44%↑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는 11일 비교적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보베스파 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장 들어 내림세를 계속한 끝에 지난 8일 종가보다 0.81% 떨어진 68,164포인트로 거래를 마쳐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국제유가 급락 소식에 국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Petrobras) 주가가 1% 훨씬 넘게 떨어졌고 광산개발업체 발레(Vale)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한편, 미국 달러화에 대한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0.44% 오른 달러당 1.581헤알에 마감되며 3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헤알화 환율은 최근 2주간에만 5% 넘게 하락(헤알화 가치 상승)하며 세계경제위기 이전인 2008년 8월 이래 가장 낮은 달러당 1.574헤알까지 내려갔었다.

   fidelis21c@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4/12 05:4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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