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1-03-31 10:33:22 조회수 : 829

헤알화 환율 급락..1.51%↓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30일 보베스파 지수는 하루 내내 등락을 거듭한 끝에 전날 종가보다 0.86% 오른 67,997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하락 소식에도 국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Petrobras) 주가는 그런대로 선전했으나 광산개발업체 발레(Vale) 주가는 큰 폭으로 내렸다.

   스페인 은행 산탄데르(Santander)와 브라질 최대 시중은행 브라데스코(Bradesco) 주가가 3% 넘게 오르는 등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세를 이끌었다.

   한편, 미국 달러화에 대한 브라질 헤알화의 환율은 1.51% 떨어진 달러당 1.629헤알에 마감되면서 이틀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2008년 8월 27일의 달러당 1.622헤알 이후 2년7개월 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

   fidelis21c@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3/31 06:17 송고

 

 

원문보기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1/03/31/0607000000AKR2011033101320009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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