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26-06-02 15:35:46 조회수 : 10
국가 : 브라질 언어 : 한국어 자료 : 사회
출처 : 연합뉴스
발행일 : 2026.06.02.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260602088500083?section=international/centralsouth-america
원문요약 :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은 전날 중국을 방문 중인 마우루 비에이라 브라질 외교장관과 만나 제5차 중국-브라질 외교장관급 포괄적 전략 대화를 개최했다.

베이징서 中-브라질 전략대화…브라질 "中과 글로벌거버넌스 개혁 추진"

이미지 확대악수하는 브라질-중국 외교장관
악수하는 브라질-중국 외교장관

[중국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중국과 브라질이 외교장관급 전략 대화를 통해 다자 무대에서의 협력 강화에 나서자는 뜻을 확인했다.

2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은 전날 중국을 방문 중인 마우루 비에이라 브라질 외교장관과 만나 제5차 중국-브라질 외교장관급 포괄적 전략 대화를 개최했다.

왕 주임은 "최근 양국 관계는 전면적 전략 동반자관계에서 운명공동체로 가는 이정표적 도약을 이뤘고, 세계적·전략적·장기적 영향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며 "양국은 각종 외부 도전을 함께 억제하면서 각자의 현대화 프로세스와 글로벌사우스(Global South·주로 남반구에 위치한 신흥국과 개도국을 통칭) 국가들의 연합 자강(自强)을 위해 더 많이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왕 주임은 양국이 유엔(UN)과 브릭스(BRICS) 등 다자 메커니즘에서 소통과 협조를 강화하고, 보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 구축과 세계 평화·안정 수호, 개발도상국들의 정당한 권익 수호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비에이라 장관은 "양국 관계는 개발도상국이 독립 자주를 견지하고 단결 협력을 강화하는 본보기이자 대국(大國) 간에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관계를 발전시키는 모범"이라며 "양국 관계 지위를 '더 공정한 세계와 더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중국-브라질 운명공동체'로 격상한 것은 현재 국제적 배경 속에서 의의가 중대하다"고 화답했다.

그는 "브라질은 언제나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켜왔고, 중국과 전략적 상호 신뢰를 공고히 하기를 기대한다"며 "중국과 다자 협조를 강화하고,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 개혁을 함께 추진하며, 유엔의 권위를 수호하고, 국제적 공평·정의를 촉진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고 중국 외교부는 전했다.

중국 외교부는 아울러 두 장관이 공동의 관심사인 국제·지역 문제에 관해 전략적 소통을 해 광범위한 공동인식을 도출했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자국과 브라질을 '동·서반구 최대의 개발도상국'이자 '글로벌사우스 주요 구성원'으로 규정하면서 미국 등 서방 진영에 맞선 공동 전선을 구성하고 있다.

양국은 2024년 우크라전쟁 해결 방안으로 '여섯 가지 공동인식'을 함께 발표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 협조해왔고, 브라질 룰라 대통령은 지난해 미중 관세 전쟁 국면에서 중국의 대미 반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중국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이전/다음 목록표
이전글 美제재완화에 이란戰 어부지리…베네수 원유 5월 수출 61% 증가
다음글 다음 게시물이 없습니다.

Quick Menu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