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24-04-26 09:26:17 | 조회수 : 31 |
국가 : 아르헨티나 | 언어 : 한국어 | 자료 : 사회 |
출처 : 연합뉴스 | ||
발행일 : 2024-04-26 | ||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6004000087?section=international/centralsouth-america | ||
원문요약 : '380여명 사상' 1994년 폭탄테러 지시 의혹 이란 내무장관 체포 촉구 | ||
'380여명 사상' 1994년 폭탄테러 지시 의혹 이란 내무장관 체포 촉구(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친(親)이스라엘 외교 행보를 보이는 아르헨티나 정부가 최근 이스라엘과 무력 충돌을 빚은 이란과의 과거 악연을 재소환하며, 국제사회에 이란 정부 각료의 체포를 촉구했다. 25일(현지시간) 라나시온과 클라린 등 현지 일간지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정부의 파트리시아 불리치 치안부 장관과 디아나 몬디노 외교부 장관은 지난 23일 파키스탄과 스리랑카에 아흐마드 바히디 이란 내무장관의 체포를 요청하는 공동 성명을 냈다. 바히디 이란 장관은 이번 주에 두 나라를 찾은 바 있다.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핵심 각료로 꼽히는 두 장관은 성명에서 "바히디는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의 적색 수배 대상"이라며 "1994년 폭탄 테러에 책임이 있으면서도 아무런 처벌 없이 권력을 누리는 자의 신병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성토했다. 앞서 1994년 7월 18일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아르헨티나·유대인친선협회(AMIA) 건물 폭탄 테러로 85명이 숨지고 300여명이 다쳤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은 이란과 연계된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배후 세력으로 지목했고, 아르헨티나 검찰 역시 "이란의 지시가 있었음이 인정된다"며 핵심 인물 중 한 명으로 바히디 장관을 꼽은 바 있다. |
이전글 | '깜짝 돌풍' 이민1.5세 정치현 박사, 내년 볼리비아 대선 재도전 |
---|---|
다음글 | 아르헨 중앙은행, 또 기준금리 한꺼번에 10%p 인하…연간 60%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