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21-02-19 15:48:33 조회수 : 312
국가 : 브라질 언어 : 한국어 자료 : 사회
출처 : 연합뉴스
발행일 : 2021-02-19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210219004800094?section=international/centralsouth-america

백신 예방효과 평가결과는 5월 중 나올 듯

 

브라질, 백신 대량접종 통한 집단면역 시도 

브라질, 백신 대량접종 통한 집단면역 시도

브라질 남동부 내륙 도시 세하나에서 코로나19 백신 대량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시도가 17(현지시간)부터 이루지고 있다. 보건 당국은 중국 시노백의 백신 '코로나백'을 주민 3만명에게 접종할 예정이다. [브라질 뉴스포털 G1]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에서 코로나19 백신 대량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시도가 이루지고 있다.

 

18(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남동부 상파울루시에서 316떨어진 내륙 도시 세하나에서 전날부터 중국 시노백의 백신인 '코로나백' 대량 접종이 시작됐다.

 

세하나 전체 인구 45천명 가운데 3만명을 대상으로 접종이 이뤄지며, 3월 말까지 접종을 마치고 결과는 5월 중 나올 예정이다.

 

상파울루주 정부 산하 부탄탕 연구소 주도로 이루어지는 이번 대량 접종을 통해 코로나백의 예방효과를 평가하게 된다.

 

지마스 코바스 부탄탕 연구소장은 "코로나백이 코로나19 전파 속도를 어느 정도나 낮출 수 있는지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부탄탕 연구소는 지난달 12일 코로나백의 예방효과가 50.38%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한 50%를 넘은 것이며, 보건부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은 지난달 17일 코로나백과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이후 브라질에서 백신 접종이 본격화했으며, 전날까지 540만 명 정도가 접종을 마쳤다.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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