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20-11-26 13:09:36 | 조회수 : 281 |
국가 : 브라질 | 언어 : 한국어 | 자료 : 사회 |
출처 : 연합 | ||
발행일 : 2020-11-26 | ||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201124003300094?section=international/centralsouth-america | ||
브라질 북부 3주째 정전사태에 폭우까지…"재난 수준 피해"시민단체들, 미주기구 인권위에 연방정부 고발(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북부 지역에서 대규모 정전 사태 속에 폭우까지 쏟아지면서 재난 수준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북부 아마파주(州)에서 지난 3일 일어난 변전소 화재로 시작된 정전이 3주째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주말에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정부 당국이 아마파주에서 가까운 화력발전소를 가동해 순번제로 전력을 공급하고 있으나 상황은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 정전 상황이 길어지면서 주민들이 연일 시위를 벌이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공공건물이 습격당했다. 이 때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도 차질이 빚어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정전 사태 이후 처음으로 지난 21일 현장을 방문해 화력발전소 발전기 가동 행사에 참석하고 조속한 복구를 약속했으나 주민들의 분노를 가라앉히지는 못하고 있다. 정부는 아마파주 주민에 대해 코로나19 취약계층에 주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2개월 더 연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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