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20-08-07 13:31:20 조회수 : 155
국가 : 브라질 언어 : 한국어 자료 : 경제
출처 : 연합뉴스
발행일 : 2020.08.07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200807003300094?section=international/centralsouth-america

2분기 고용 인력 8천330만명으로 1분기보다 9.6%↓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으로 브라질의 2분기 실업률이 상승했다.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은 6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분기별 실업률이 1분기 12.2%에서 2분기에는 13.3%로 1.1%포인트 높아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2분기(12%)와 비교하면 1.3%포인트 상승했다.

2분기 현재 브라질의 전체 고용 인력은 8천330만명으로 1분기보다 9.6%(887만6천여명),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하면 10.7%(1천만 명) 감소했다.

코로나19에 따른 경제활동 위축으로 일자리가 그만큼 줄어들었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브라질, 사회적 격리 완화로 경제활동 재개
브라질, 사회적 격리 완화로 경제활동 재개

코로나19 충격으로 브라질의 분기별 실업률이 1분기 12.2%에서 2분기에는 13.3%로 높아졌다. 2분기 전체 고용 인력은 8천330만명으로 1분기보다 9.6%(887만6천여명),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하면 10.7%(1천만 명) 감소했다.

한편, 브라질 경제는 지난 5월을 고비로 코로나19 충격에서 서서히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월 대비 산업생산은 5월 8.2%에 이어 6월에는 8.9%로 두 달 연속 비교적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6월 산업생산 증가율은 2018년 6월(12.5%) 이후 가장 높다.

올해 산업생산은 1월 1.3%, 2월 0.7% 증가를 기록했으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격리 조치로 경제활동이 사실상 마비되면서 3월(-9.2%)과 4월(-18.8%)에 두 달 연속 급감했었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산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9% 감소했고, 6월까지 최근 12개월 산업생산은 5.6% 감소했다.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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