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20-07-18 17:21:58 | 조회수 : 227 |
국가 : 칠레 | 언어 : 한국어 | 자료 : 사회 |
출처 : 연합뉴스 | ||
발행일 : 2020-07-16 07:48 | ||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200716004851087?section=international/centralsouth-america | ||
연금 중도인출 허용 법안, 의회 표결 앞둬(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제난을 겪고 있는 칠레에서 시민들의 연금 중도지급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15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비오비오칠레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밤 수도 산티아고를 비롯한 칠레 곳곳에서 연금 10%를 미리 인출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여전히 격리령이 내려진 지역의 주민들은 발코니에서 냄비 등을 두드리며 시위에 동참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시위대가 도로를 점거했다. 시위가 거세지면서 상점 약탈이나 차량 방화 등이 발생하기도 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시위 과정에서 60명 이상이 연행됐다. 최근 칠레 온·오프라인에서 이어진 시위의 주된 구호는 "내 10%를 원한다"는 것이다. 시위대는 코로나19에 따른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자신의 연금 10%를 미리 찾아 쓸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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