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20-07-10 13:45:55 | 조회수 : 177 |
국가 : 브라질 | 언어 : 한국어 | 자료 : 사회 |
출처 : 연합뉴스 | ||
발행일 : 2020-07-09 04:25 | ||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200709006700094?section=international/centralsouth-america | ||
최대 방송사 글로부 TV, 리우·상파울루 삼바학교 지원 잠정 중단(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2021년 브라질 카니발 축제 개최가 갈수록 불투명해지고 있다. 지방 정부들이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을 이유로 축제 취소 가능성을 시사한 데 이어 최대 방송사인 글로부 TV의 지원이 중단되면서 삼바 학교들이 재정난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8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글로부 TV는 카니발 퍼레이드에 대한 독점중계권을 얻는 대신 리우데자네이루와 상파울루의 삼바 학교에 제공하던 재정지원을 당분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부 TV는 해마다 카니발 기간에 삼바 전용 경기장인 삼보드로무(Sambodromo)에서 펼쳐지는 퍼레이드를 독점 중계하는 대신 삼바 학교에 매월 재정지원을 해왔다. 그러나 글로부 TV 측은 "현재로서는 코로나19의 충격이 어디까지 미칠지 모르는 상황"이라면서 "행사 개최 자체가 불투명한 상태에서 지원을 유지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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