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20-07-02 13:30:07 | 조회수 : 170 |
국가 : 콜롬비아 | 언어 : 한국어 | 자료 : 사회 |
출처 : 연합뉴스 | ||
발행일 : 2020-07-02 05:48 | ||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200702008700087?section=international/centralsouth-america | ||
"지난 4년간 미성년자 성범죄로 조사받은 군인 118명"(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콜롬비아 군인들이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잇따라 드러나면서 국민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콜롬비아 군은 1일(현지시간) 화상 기자회견에서 2016년 이후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로 조사를 받은 군인이 118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에두아르도 사파테이로 사령관은 이중 45명이 퇴출됐고 나머지 73명이 수사당국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며, 군은 이러한 범죄에 무관용의 원칙을 준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군인들의 파렴치한 성범죄 실태가 수면 위로 올라온 것은 지난달 원주민 소녀 집단 성폭행 사실이 알려지면서부터다. 군인 7명이 콜롬비아 북부에서 엠베라 차미족 원주민인 12살 소녀를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분노가 채 가라앉기도 전에 지난해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는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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