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20-01-06 15:16:43 조회수 : 326
국가 : 멕시코 언어 : 한국어 자료 : 사회
출처 : 뉴시스
발행일 : 2020-01-06
원문링크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00106_0000880112&cid=10101

지난해 11월에도 미국인 가족 9명 총맞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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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스페=AP/뉴시스】6일(이하 현지시간) 멕시코 소노라-치와와 국경 바비스페 근처 흙길에 지난 4일 멕시코 마약밀매 조직에 의해 피살된 르바롱 공동체 일가족의 차량이 총알구멍이 난 채로 놓여 있다. 멕시코 북부에서 3명의 엄마와 6명의 아이 등 미국인 공동체 가족 9명이 피살된 이후 현지 주민들은 국경지대에서 멕시코 정부가 통제력을 잃은 게 아니냐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며 일부 주민들은 타지역으로 떠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9.11.07.

 

[시우다드빅토리아(멕시코)=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멕시코에서 휴가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던 미국인 일가족이 지난 4일 밤(현지시간) 텍사스주를 눈앞에 둔 접경 지역에서 공격을 받아 13살 어린이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 

 

멕시코 타마울리파스주 검찰은 숨진 어린이는 미국 시민권자이며 아이의 부모는 미국 영주권자라고 말했지만 희생자들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들 가족들은 오클라오하주 번호판을 단 쉐보레 SUV 차량으로 이동 중이었다. 이들은 산 루이스 포토시에 있는 친척을 방문해 휴가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던 길이었다.

이들이 총격을 받은 고속도로는 2개의 범죄 조직 걸프 카르텔과 제타스가 서로 관할권을 주장하며 충돌을 빚어 매우 위험한 곳으로 간주되고 있다.

멕시코에서는 지난해 11월 4일 미국인 공동 가족 9명이 자동차를 타고 가다가 마약밀매 조직에 의해 피살되는 사건이 벌어진 적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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